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 2024/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주도, 국제 안전보건 협력체계 구축

Safety | 2011. 9. 15. 13:20 | Posted by 스마트 안전보건

‘산업안전보건공단 주도, 국제 안전보건 협력체제 출범’

logo.jpg

백헌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최근(9.12) 터키 이스탄불에서 국제 사회보장협회(ISSA)의 재해예방특별위원회 ’예방문화분과’ 창립총회를 개최 하고 새로운 안전보건 협력체제를 출범하였다.

국제사회보장협회(ISSA)의 ‘예방문화분과’ 출범에 따라 우리나라는 의장국으로써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핀란드, 중국, 일본, 인도 등 43개 국제 안전보건 전문기관 및 정부기관 등을 회원국으로 두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재해예방문화 확산에 노력하게 된다.

qfhG.png

* 국제사회보장협회(International Social Security Association) - 1927년 설립, 150개국, 35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사회보장분야 국제 비영리기구로 재해예방특별 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산하에 이번에 신설된 예방문화분과를 포함 12개 분과를 두고 있다.

산업안전보건공단, 터키서 국제사회보장협회 예방문화분과 창립총회 개최

이번 창립 총회는 9월 11일(일)부터 15일(목)까지 5일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19회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 기간 중 열렸다.

r9LE.png

공단은 그동안 전세계 산업안전보건활동을 통한 예방문화 정착을 위해 해당 분과 신설의 필요성을 역설해 왔으며, 국제사회보장협회가 지난 6월에 12번째 분과로 ‘예방문화분과’의 설립을 승인함에 따라 이번에 창립총회를 개최한 것이다.  백헌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총회 개회사를 통해 “‘재해예방 특별위원회 예방문화분과’는 전세계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일할수 있도록 하기 위한 새로운 추진체로 지난 2008년 서울에서 전세계 노사정 대표 46명이 채택한 ‘서울선언’의 확산을 위해 국제 안전보건 전문기관들과의 협력과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

“안전동요” 명칭 공모

Safety | 2011. 9. 7. 13:05 | Posted by 스마트 안전보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KOSHA)에서는 지난 7월 서울 COEX에서 개최된 제4회 어린이 안전동요제의 수상곡(창작곡)을 많은 사업장에널리 알려 청량감 있고 신선한 안전메세지를 통해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도모하고자 합니다.
<안전동요 활용예시> : 출근송, 휴식시간 알람, 스트레칭 음원, 임직원 비즈링, 교육자료 등

k2vG.png

이를 위해 근로자 및 일반 국민이 쉽게 기억하고 부를 수 있는 “안전동요”를 지칭하는 명칭을 다음과 같이 공모합니다.

○ 참여대상 : 일반 국민 (1인당 2개 작품이내 응모)
○ 공모기한 : 2011. 9. 7. 오전9시 ~ 9. 21 오후6시(15일간)
○ 참여방법 : 공단 홈페이지를 통한 응모
○ 시상내역   
- 우수작(브랜드 선정) 1편 : 30만원 상당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 가작 2편 : 각 10만원 상당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 심사결과 발표   
- 10월중 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수상자 개별 통보   
※ 발표시기는 변경될 수 있음

○ 유의사항
- 수상작이 표절 등 기타 부적정한 방법에 의해 결정된 것이 밝혀질 경우 당선 취소는 물론 관련 법적 책임은 응모자에 있음
- 응모작의 저작권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귀속됨
【안전동요 명칭 예시】    안전송, 안전비타민송, 박하사탕, 안전캠페인송, 안전메아리송
- 응모작 명칭이 같은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될 경우, 우선 응모순으로 수상자 선정
- 적격 작품이 없는 경우 일부만 시상하거나 시상하지 않을 수 있음

:

2011년 6월 산재예방의 달인 (코오롱 인더스트리)

Safety | 2011. 9. 7. 02:39 | Posted by 스마트 안전보건

2011년 6월 산재예방 달인으로 선정되신 분은 코오롱 인더스트리(주) 인천공장 성학수 환경안전그룹장입니다. 안전불패 무재해 화학 공장의 비밀을 밝혀라! 일에대한 사명감과 제몸처럼 아끼는 동료애로 안전을 지키는 성학수 환경안전그룹장~ 화학공장의 사업안전을 위해 매서운 호랑이가 된 사연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20110720164605_0_340242.jpg

산재예방 달인 프로필 (성학수)

nCTG.png

:

Augmented Reality in Fire Fighting (증강현실을 활용한 화재 진압)

Safety | 2011. 8. 25. 06:43 | Posted by 스마트 안전보건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보급이 보편화되면서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응용 분야들이 많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증강현실은 쉽게 말해 현재 상황에 가상의 정보를 증강시켜 새로운 정보 및 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입니다.

이러한 증강현실은 처음에는 비즈니스 분야에서 비주얼이나 트레이닝의 목적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2000년 이후에는 교육 분야에서도 많이 활용하기 위한 노력들이 연구 개발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이 활성화된 2009년 이후부터는 차츰 비즈니스 마케팅 분야로 확대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증강현실의 확대 분위기가 트레이닝 분야 또는 실제 직업과 관련된 분야까지 확장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방관 아저씨들의 화재 진압에 증강현실이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강현실을 이용한 미래의 화재 진압'이라는 프로젝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일리노이주에 있는 Tanagram 이라는 회사에서 현재 연구 개발 중이며, 완료되면 미국 일리노이주의 소방 화재 진압에 실제로 활용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The future of firefighting with heads-up display using Augmented Reality)

arfire.jpg

이러한 증강현실이 실제 화재 진압 현장에서 활용되기 위해서는 크게 3가지 주요 장비들이 필요합니다.

Glove Interface, Header Mask, Control and Filter Unit

위와 같은 AR 장비들이 구현이 되면 Header Mask에는 화재 현장으로의 경로, 주변 온도, 산소 잔량 여부, 동료들의 위치 등의 화재 진압에 기본적인 정보가 제공이 되며, 왼손 장갑에 구현되는 인터페이스에는 각 손가락별로 별도의 정보들이 추가로 제공이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모든 통신이 가능하게 하는 컨트롤 유닛은 Fire Fighter의 허리 벨트에 있는 Control and Filter Unit에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아래에 링크된 동영상을 보시면 Augmented Reality FireFighting에 대한 개념이 더욱 확실히 와 닿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앞으로의 증강현실은 지금 설명한 Augmented Reality FireFighting을 기폭제로 해서 더욱 많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현재 존재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산업안전보건 가상 체험관도 이러한 증강현실의 개념을 도입하여 충분히 업그레이드 발전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youtube=http://www.youtube.com/watch?v=glVN3rxd8Hw]

 

:

산업현장에서도 정기검진이 필요하다?

Safety | 2011. 8. 17. 07:16 | Posted by 스마트 안전보건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어떤 대답이 가장 많이 나올까? 아마도 꾸준한 운동, 스트레스 없애기, 충분한 휴식 같은 대답이 많이 나올 것이다. 그런가 하면 ‘철마다 보양식 먹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외치는 이도 있을 테다.실제 “건강하게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강북성심병원 종합검진센터에서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zO78.png

역시 ‘규칙적인 운동’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전체 응답자 중 39%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운동을 해야 한다고 대답한 사람들 대부분이 운동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전체 응답자의 31.7%가 건강한 삶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정기적인 건강진단’이라고 대답해 운동에 이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다. 재미있는 것은 이들이 운동이라고 대답한 이들과 달리, 건강검진을 꾸준히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건강을 위해 중요하게 생각하는 운동은 평상시 잘 실천하지 못하는 반면, 건강 진단은 어떤 연유로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것일까? 그 까닭은 회사 또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진단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는 국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회사, 나아가 국가 차원에서 열심히 나섰다는 말이 된다. 솔직히 국가나 회사에서 개개인에게 하루에 줄넘기 100개를 해야 한다고, 달리기 10km를 뛰어야 한다고 날짜를 정해놓지는 않는다.

하지만 건강 진단의 경우, 회사에서 정해준 날짜에 맞춰 병원 입구까지 걸어가기만 하면 그만이니 얼마나 편한가 말이다.물론 꾸준한 운동이야말로 건강한 삶을 누리는 데 있어 최선의 방법일 것이다. 하지만 직장인들의 현실이 어디 그런가! 매일 과중한 업무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심지어 널려 있는 업무를 집에까지 싸들고 가 처리해야할 지경이니 꾸준한 운동을 얼마나 할 수 있을까! 그래서 더욱 이 정기적인 건강 진단이 이 시대 직장인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다.

강북성심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 김원술 소장 역시 “건강진단은 병을 조기에 발견해 더 큰 병으로 진행하는 것을 막는 안전장치”라며 건강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제 위암의 경우, 건강진단을 통해 초기에 발견만 하면 완치될 수 있는 확률이 90% 이상이라고 한다. 이처럼 꾸준히 운동을 하기 힘들다면 큰 병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진단이야말로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조건이 아닐까!

그런데 중요한 건 이 건강진단이 우리의 건강뿐 아니라, 도처의 산업 현장에서도 무척이나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산업 현장과 건강진단이 무슨 관련이 있냐고 되묻는 이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건강진단을 통해 위암 같은 질병을 미리 발견해 치료하는 것처럼, 산업 현장에서도 다양한 진단을 통해 재해의 원인이 될지 모르는 위험요소를 미리 발견해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다.

산업 현장에서의 건강진단은 어떻게?

앞서 말한 것처럼 각종 사고, 재해의 유해 요인들이 널려있는 산업 현장이야말로 우리 몸 못지않게 세심한 건강 진단이 필요한 곳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건강진단을 받듯, 산업 현장의 경우도 ‘산업안전보건진단’을 받고 있다. 산업안전보건진단은 산업안전보건법 제49조 안전보건 진단에 따라 노동부령으로 정하는 산업 현장에 대하여 노동부 장관이 지정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그렇다면 산업 현장의 건강진단인 ‘산업안전보건진단’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고 있을까?

먼저 지방노동관서장의 진단 명령을 받은 사업장, 또는 자율적으로 신청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때 안전 보건을 위해 필요하다고 요청하는 부분을 진단받게 된다. 한마디로 우리도 꼭 건강진단을 받아야 할 신체부위가 있듯, 산업현장에서도 안전보건을 위해 꼭 필요한 곳은 필히 진단을 받아야 한다. 주로 독성 물질 및 가연성 가스누출사고에 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곳, 폭발 위험이 존재하는 곳 등은 필히 진단이 필요한 곳이다. 이렇게 위험설비에 대한 위험도를 검사하고 평가하여 문제점이 발견되면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여 제시한다. 그러면 사업주는 제시된 대책을 적용하여 개선함으로써 사업장내의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것이다.

EeVE.png

실제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진단을 받은 121개 사업장들의 재해 감소효과를 보면 2005년 안전보건진단 실시 전 744명이었던 재해자가, 진단 실시해인 2006년에 534명, 제시된 안전대책이 모두 적용된 2007년에는 403명으로 확연히 감소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이는 일련의 진단으로 산업 재해를 줄이는 데 큰 효과를 거둔 것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만족해서는 안 된다. 산업안전보건진단 후 재해자가 확실히 감소된 것을 확인한 이상, 이제는 모든 사업장에서 정기적인 산업안전보건진단을 실시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

:

2011년 5월 산재예방의 달인 (국순당)

Safety | 2011. 8. 16. 08:17 | Posted by 스마트 안전보건

2011년 5월 산재예방의 달인으로는 (주)국순당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효신 안전관리자가 선정되었습니다.


○ 소속회사 개요
- 1970년 4월 1일 설립, 백세주외 막걸리 생산
- 사업장 근로자수 : 약 135명  
- 사업장 소재지 :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 81-3번지

○ 달인 주요경력
- 1984년 6월 삼성SDI(안전관리)
- 2004년 5월  국순당(안전관리/Utility 관리)

○ 산재예방 활동 주요사항
- 작업 전 위험요소 인지 및 예방활동
- 금연활동 전개(2010년 26명 금연실적)
- 올바른 음주문화 유도(십계명 카드제작 지급 등)
- 근골격계질환 예방

○ 주요 수상내역
- 1978.  4  국제 기능 올림픽 기능장 은상
- 1996. 12  삼성SDI 우수 제안상
- 2008.  4  국순당 우수 제안상
- 2011.  3  산업안전 보건원장 자치활동 공로표창
- 기타 : 산업안전기사, 산업안전산업기사, 위험물 취급 기능사 등 자격증 19종 보유

:

여름철 감전재해 예방은 이렇게 하세요.

Safety | 2011. 7. 26. 21:51 | Posted by 스마트 안전보건
감전재해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
여름철에는 높은 습도로 전기기기의 누전 우려가 높으며, 폭우로 인한 전기기기의 침수, 더위로 인한 적절한 복장 및 보호구 착용기피, 땀으로 인해 인체저항 저하 등으로 다른 계절보다도 감전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다. 특히 감전재해는 사망으로 이어질 확률이 다른 재해에 비해 높아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러한 감전재해는 작업 시 절연되어 있지 않거나 노출되어 있는 전선 등에 접촉하거나 전기공사 또는 전기기기의 정비·조작 시 안전조치를 소홀히 함으로써 주로 발생한다. 하지만 감전 재해 예방 3대 안전 수칙만 잘 지킨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감전재해 예방 3대 안전수칙은 접지 실시, 누전차단기 설치, 전기기기 정비시 전원 차단이다. 모든 전기기기의 철제 외함(외부전기 공급함)에는 접지를 실시하고, 이동형 전기기기에는 누전차단기를 설치해야 하며, 전기기기등을 정비할 경우에는 반드시 전원 차단 후 작업해야 한다. 만약 감전재해로 인해 호흡정지 시에는 1분 이내에 인공 호흡등의 응급조치를 실시하면 소생률이 95%까지 가능하므로 빠른응급조치가 필요하다. 다음에서 감전 예방 대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전기기계기구의 감전 예방대책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감전재해는 누전에 의한 경우이다. 누전에 의한 감전재해 예방대책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외함 접지와 누전 차단기 설치이다. 사전에 절연저항을 측정해 누전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것으로 감전을 완전히 예방한다고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측정 이후 불시에 누전이 발생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에 대비한 근본적인 안전 조치가 바로 외함접지이다.
접지공사의 필수 조건은 외함 접지저항을 낮추는 것으로 접지봉 또는 접지판 등 접지극을 땅속에 깊이 매설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외함을 접지극 전선에 의해 땅속의 접지극에 연결하게 되면 그 기계기구는 움직이지 못하므로 고정형 설비에는 적합하나 이동형으로는 문제가 있다. 이 이동형 전기기계기구의 외함접지방법은 가장 보편적이고 쉬운 방법인데, 반면 가장 잘 지켜지고 있지 못한것이 현실이다.
이동형 전기기계기구는 기계기구 외함 - 접지형 코드선 - 접지형 플러그 - 접지형 콘센트 - 접지봉(또는 접지망) 등의 순으로 접지를 해야 하므로 전용 접지선이 케이블에 전원선과 함께 따로 내장되어야한다.
누전차단기는 전원측의 과전류 보호 장치가 감지하지 못하는 아주 작은 전류에서 동작해 인체를 감전으로부터 보호한다. 누전차단기는 보통 정격감도 전류가 30㎃라는 아주 작은 전류에 의하여 작동하므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첫째는 비접지 방식의 전로에서는 근본적으로 누전이 되더라도 이에 관한 사고 전류가 흐르지 않으므로 누전차단기는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둘째는 정기적인 시험을 게을리 하면 누전사고 시 누전차단기가 작동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월 1회 이상의 정기점검은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셋째는 전자파 또는 누설전류등에 의해 오작동이 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이다.
※ 체크포인트
  ❶   규격 검정품을 사용한다.
  ❷   주기적으로 절연저항을 측정하여 누전여부를 점검한다.
  ❸   전기기계기구의 금속 외함을 접지한다.
  ❹   접지선이 내장된 코드선을 사용하여 누전 시 회로가 차단되도록 한다.
  ❺   꽂음 접속기형 누전차단기를 사용한다.
가공선로 부근에서의 감전 예방대책
가공선로 접촉에 의한 감전사례는 주로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것으로서 주요 원인으로는 파이프, 긴 철근 등의 도전성 공사자재 취급 중 가공선로에 접촉하거나, 이동식 크레인 항타기 등의 건설 장비 사용 시 가공선로에 접촉하는 경우이다. 이에 대한 안전대책은 다음과 같다.
 
외함 접지와 누전차단기 설치해야
앞서 감전재해 예방을 위해 외함 접지공사를 완벽하게 실시하는 방법과 누전차단기를 사용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하였다. 그렇다면 접지, 누전차단기 중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할까?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외함 접지공사를 하되 접지 저항치를 아주 낮게 유지하도록 하고, 물 등 습기가 많은 장소에 꽂음 접속기형 누전 차단기를 추가하는 것이다. 반대로 누전차단기를 설치하고 접지를 생략하였다면 올바른 감전재해 예방대책이라 할 수 없다. 실제로 이와 같이 누전차단기만 설치하여 누전 시 감전으로 사망한 예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한편, 가공선로 부근에서 작업할 때에는 활선상태인 경우 절연용 보호구나 방책을 설치하고, 정전상태에서 작업할 경우에는 전력 회사에 연락해 필요한 조치를 의뢰해야 한다. 이와 함께 전기작업 중 충전부 접촉에 의한 감전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원을 차단한 후 작업을 하고, 잠금장치와 꼬리표를 설치해 전원의 재투입을 방지해야 한다.
※ 체크포인트
  ❶   공사개시 전 감전재해예방을 위한 계획을 수립한다.
  ❷   가공선로가 활선상태인 경우 절연용 보호구나 방책을 설치한다.
  ❸   절연물 방호구, 방책 설치시는 경험자가 절연용 보호구를 착용한 후 활선작업용 기구로서
        적절한 방호구를 올바른 설치방법에 따라 설치한다.
  ❹   가공선로에서 정전상태에서 작업할 경우, 전력회사에 연락하여 필요한 조치를 의뢰한다.
  ❺   정전작업 시는 전력회사의 담당자가 연락을 확실히 한다.
  ❻   가공선로에 위험 표지를 설치하고 가능한 감시인을 두고, 작업을 감시하록 한다.

:

산업안전보건교육도 온라인 바람타고 고고씽

Safety | 2011. 7. 25. 18:13 | Posted by 스마트 안전보건

 

일선 산업현장에서 받아야 하는 안전보건교육에 온라인 활용이 늘고 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 교육원은 26일(화) 경기도 화성시 소재 현대자동차 남양기술연구소와 안전보건 온라인 교육용 콘텐츠 제공 및 활용에 대한 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은 공단 교육원이 산업안전보건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사업장의 온라인 교육 활용이 높아짐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다. 실제로, 공단 교육원이 집계한 온라인 교육실적을 보면 올해 6월말까지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근로자는 상반기에만 9,000명으로 전년도 이수 인원인 7,000 명을 이미 넘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상반기 9,000명의 온라인 교육이수자는 교육원이 온라인 교육을 처음 시작한 2001년 교육인원(226명)의 40배에 가까운 인원이다.

 

 

 

온라인 교육은 비슷한 성격의 원격 교육인 우편을 활용한 교육과 비교해도 주목할 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우편교육 이수자는 2001년 당시 4,057명이 현재까지 매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온라인을 활용한 교육이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최근 3년간(‘08년~’10년) 평균 1,800명이상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공단 교육원은 사업장의 온라인 교육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유 콘텐츠를 직접 제공하여 사업장의 활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즉, 사업장이 온라인 보안 등으로 외부 구축 시스템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점을 콘텐츠의 직접 제공으로 해소한다는 것이다. 이번 현대자동차 남양기술연구소의 경우, 이러한 공단 교육원의 콘텐츠 제공으로 자사 시스템을 통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현대자동차 남양기술연구소는 2,50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별도 집체교육을 실시하지 않고, 제공되는 자료를 활용해 개인별 80%이상 과정 진행과 60점 이상의 시험성적을 확보함으로써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한편, 공단 교육원은 온라인 교육 강화를 위해 최근 이러닝(e-learning) 인증기관(한국U러닝연합회)으로부터 산업안전보건교육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이러닝 전문기관 인증을 받았다.

공단 교육원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콘텐츠를 제공하고 활용하는 교육은 사업장 입장에서 시간과 경제적 부담은 덜고, 교육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점에서 실효성이 크다.”며, “향후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을 통해 제공사업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

여름에는 이런 사고 (재해)를 조심하세요.

Safety | 2011. 7. 24. 12:42 | Posted by 스마트 안전보건

 점점 더 뜨거워지는 여름

올여름에는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고 또 길게 이어진다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었다. 실제로 여름이 시작되는 6월부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장마가 끝나는 7월 하순부터 8월까지는 폭염에 열대야까지 기승을 부릴것으로 전망된다.  주목할 것은 전 세계적으로 이 같은 여름철 기온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미국 국립기상자료센터(NCDC)에 따르면 지난해 지구의 연평균 기온은 1895년 기상자료 수집이 시작된 이래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환경 삼림 연구소 노어 디펜바우 교수 연구팀은 “수십년에 한번씩 나타나는 혹서기가 앞으로는 여름내내 지속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연구에 따르면 앞으로 2039년까지 북반구 10곳 중 7곳의 여름 온도는 그동안 최고로 더웠던 여름보다도 기온이 더 올라가는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년 안에 아프리카와 아시아, 남미의 열대 지역에서도 기온이 급격하게 오르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여름 기온이 급격하게 상승하게 되면 인간의 건강과 생물 다양성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003년 유럽을 강타한 무더위는 4만명의 인명을 앗아가기도 했다. 다음에서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산업재해 유형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예방책을 세워보자.

 

장마철에 자주 발생하는 ‘감전재해’

‘감전재해’는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대표적인 재해이다. 최근 10년간 감전으로 인한 재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월평균 40명의 재해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8월에는 월평균 69명으로 가장 많은 재해자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장마가 시작되는 6월부터 높은 기온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7∼8월까지 감전으로 인한 재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올해는 폭염과 더불어 집중호우가 자주 내릴 가능성이 커 감전재해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산소결핍의 공포 ‘밀폐공간 질식사’

산소결핍 등 질식으로 인한 재해도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고 있다. 여름철에는 기온이 상승하고 집중호우가 잦아 밀폐공간에서 미생물이 단시간 쉽게 번식하는 조건이 만들어지는데, 이때 유해가스가 다량으로 발생하면서 질식사를 일으킨다. 때문에 정화조, 맨홀, 폐기물과 관련된 업종에서는 여름철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최근 10년간 산소결핍 등으로 인한 질식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월평균 3명의 재해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7월에는 월평균 6명 발생하고 있고, 재해발생 시 66.0%가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고,

 

뜨거운 여름 ‘화상사고’ 주의

음식서비스 업종에서는 여름철 뜨거운 물에 의한 화상사고 등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이상온도(화상, 동상)에 의한 재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월평균 142명의 재해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7월에는 월평균 183명으로 가장 많은 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덥다고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다가 화상사고를 입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더워도 화기 사용시에는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복장을 착용해야 한다.

 

‘벌쏘임’, ‘ 벌목작업’ 중재해도 조심

이외에도 벌 쏘임 재해와 미숙련 공공근로자의 절단·베임·찔림 사고도 많이 발생한다. 곤충 및 동물상해에 의한 재해는 월평균 13명 발생하고 있으며 7월에 21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초목이 무성히 자라고 잦은 비로 인해 산지가 미끄럽기 때문에 미숙련 공공 근로자의 벌목작업 등에 의한 절단·베임·찔림 사고도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절단·베임·찔림으로 인한 재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월평균 396명의 재해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7월에는 월평균 482명으로 가장 많은 재해가 발생함으로 볼 수 있다.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재해 증가

여름철에는 장마는 물론 국지적으로 집중호우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다. 이렇게 호우나 강풍이 발생했을 때는 실외 작업이 어렵기 때문에 재해율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폭염은 발생하더라도 실외 작업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므로 재해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폭염 발생 시 재해가 18.0%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제조업은 46.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도 정상기상일에 비해 재해가 27.0% 증가했다. 발생형태별로 비교해 보면 충돌이 140.0%가 증가하고 있으며, 낙하 비래가 57.0% 증가했다. 

 

여름철 폭염이 발생하면 집중력 저하와 근로자의 건강도 위협받게 되므로, 작업공간의 열기를 내리도록 조치하거나 일시적으로 작업을 중지하는 등 현장 차원에서의 폭염대책이 필요하다.


:

여름철 질병, 이렇게 예방하세요.

Safety | 2011. 7. 22. 12:37 | Posted by 스마트 안전보건

여름철 대표 질병 ‘식중독’

 

여름철 불청객 중 가장 대표적인 질병이 바로 식중독이다. 식중독은 섭취한 음식물의 독성 물질 때문에 발생한 일련의 증후군을 말한다.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특히 집단 급식을 하거나 도시락을배달해서 먹는 사업장 근로자들에게는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식중독에 한번 걸리면 며칠간은 고생해야 하므로 평소 조심하는것이 상책이다. 식중독은 가열의 원칙과 청결의 원칙 그리고 신속의 원칙 세 가지를 지키면 대부분 예방할 수 있다.

 

모든 음식은 가열하고 조리해 완전히 익혀 먹는다. 식품은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손을 자주 씻는다. 식품은 오래 보관하지 말고, 조리한 음식은 될 수 있는대로 빨리 먹는다. 녹차·생강·마늘·양파·식초 등 항균 효과가 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이런 식품을 평소 많이 먹어 두면 식중독균이 우리 몸에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식중독이 발생하면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이 우선이다. 가벼운 증상은 모과와 매실을 먹는 것이 도움된다. 모과는 지친 몸을 편안하게 해주고, 매실은 갈증과 복통을 완화시켜준다. 음식을 통해 발병하기 때문에 식중독에 걸렸을 때는 되도록 음식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굶으면 영양 부족 현상이 일어나므로 저지방·저섬유소 음식을 소량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머리는 지끈 코는 맹맹 ‘냉방병’

   

  

 

 

 

여름 감기는 개도 안걸린다는 말이 있지만, 사무실의 에어컨 바람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감기와 똑같은 증상을 보이는 냉방병은 에어컨을 사용하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하게 되는 질병이다. 냉방병은 더위에 익숙해진 몸이 찬 공기에 노출되어 체온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 나타난다. 콧물, 기침과 같은 감기 증상이 나타나고 발열과 오한이 나타날 수도 있다. 두통과 근육통도 발생하고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냉방병을 예방하려면 적정 실내 온도는 27~28도, 실내외 온도 차는 5도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환기는 가능한 한 자주 하고, 미지근한 물과 차를 수시로 마신다. 또 사무실에 가벼운 긴 옷을 준비했다가 에어컨 바람이 부담스러울 때 착용하는 것도 좋다. 에어컨 바람을 바로 맞는 것을 피하고, 땀을 많이 흘린 경우에는 땀을 닦은 후 에어컨이 있는 실내로 들어가는 것이 좋다. 냉방병에 도움이 되는 식품은 은행·잣·호두 등 견과류와 더덕·도라지·황기·미나리·쑥갓 등이다. 이들 식품을 먹으면 냉방병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흔히 여름철 보양식으로 자주 찾는 ‘삼계탕’도 냉방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참을 수 없는 가려움 ‘땀띠’

 

여름철에 주로 생기는 땀띠는 가려움을 유발해 사람을 힘들게 한다. 땀띠는 땀구멍이 막혀 땀이 바깥으로 나오지 못해 축적되면서 작은 발진과 물집이 생기는 질병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걸릴 수 있지만,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많이 생긴다. 다른 피부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초기에 조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땀띠 예방의 기본은 땀이 나는 활동을 피하고 선풍기·에어컨으로 시원하게 하는 것이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면 소재의 옷을 착용하고, 자주 갈아입는다. 땀이 나면 수건이나물티슈를 이용해 바로 닦는다. 유아의 경우 엉덩이 부위에 땀띠가 잘 생기므로 기저귀를 벗기고 시원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이 필요하다.

땀띠가 났을때에는 열을 식혀주는 오이즙을 몸에 바르면 효과가 있다. 알로에즙도 비슷한 효과를 내기때문에 함께 사용하는 것도 좋다. 땀띠가 생겼을 경우 차가운 음식보다는 따뜻한 음식이 좋다. 전복죽은 영양도 풍부하지만 육류를 싫어하는 사람도 편하게 먹을 수 있으며, 아이들에게 특히 좋은 음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