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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발열성 질환 이렇게 예방하세요

카테고리 없음 | 2013. 10. 20. 21:31 | Posted by 스마트 안전보건

야외활동 시 발열성 질환 주의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은 등산이나 산책 등 야외활동을 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그러나 성묘나 벌초, 등산, 농촌체험, 논밭일 및 과수작물 추수 등 잦은 야외활동 시 조심해야 할 것이 바로 진드기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이다.  가을철 유행하는 발열성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 공포스러운 진드기로 인한 감염 질환

최근 진드기가 공포스러운 존재로 떠올랐다. ‘작은소참진드기’, 일명 ‘살인 진드기’에 의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로 인한 공포가 전국적으로 확산된 가운데 국내에서 총 25건이 SFTS 감염 사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중 13명이 숨졌다. 작은소참진드기의 0.4%가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SFTS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지닌 ‘살인 진드기’가 된다.

우리가 흔히 가을철에 유행하는 발열성 질환의 대표적인 것으로 쓰쓰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SFTS 등을 꼽는데 이는 바로 진드기에 물려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질환들이다. 진드기는 인간이나 동물에 부착한 뒤 피부에 단단히 밀착해 며칠에서 최대 10일까지 장기간 흡혈을 한다. 때문에 진드기를 무리하게 당기면 진드기의 일부가 피부에 박힐 수 있으므로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되면 떼어내려 하지 말고 즉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살인 진드기’에 물리지 않더라도 감염자의 혈액, 체액, 배설물과 직접 접촉하면 감염될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살인 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는 SFTS의 증상은 40도 이상의 고열과 식욕 저하, 구역,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소화기 증상이 주 증상으로 피로감, 두통, 근육통, 의식장애, 기침 등을 일으킨다.

| 가을철 대표적인 발열성 질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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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드기 예방수칙을 알면 예방 가능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SFTS 예방 수칙을 보면 우선, 진드기에 피부가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해야 한다. 가급적 풀밭이나 들판에 맨살을 노출하지 않고,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는 행동도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야외에서 돗자리를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세척한 후 햇볕에 말려 다시 사용해야 한다.
 
풀숲에 용변을 보거나 아이들이 그러한 행동을 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한다. 또 논밭, 풀숲에서 작업을 할 경우에는 해충 기피제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신는다.  가족체험활동으로 밤 따기나 등산 등 야외활동을 할 때에도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 소매, 양말을 착용한다.
 
안전한 등산을 위해서는 풀밭에 맨살로 앉거나 맨발로 걷는 건 절대 금해야 하며 산길에 눕거나 앉을 때에는 깔판을 사용하도록 한다.
 
산행 후 1~2주 내에 감기 증상이 있으면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도록 하며 야외 활동이 많은 사람이라면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털어 세탁하고 반드시 목욕을 해야 진드기로 인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Tip   진드기 기피제 사용법

1. 인체에 직업 사용하는 진드기 기피제에는 디에틸톨루아마이드 성분이 함유되어야 한다.

2. 12세 미만의 어린이에게는 10% 이하의 제품만 사용할 수 있다.

3. 2세 이상~12세 미만의 어린이는 1일 1~3회 얼굴과 손을 제외한 노출 부위에 소량 발라주고 6개월~2세 미만의 유아에게는 감염될 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에서만 1일 1회, 소량을 얼굴과 손을 제외한 노출 부위에 발라준다.

4. 6개월 미만 유아에게는 사용하지 않는다.

5. 12세 이상~성인은 약 10~20cm의 거리에서 팔, 다리 등 노출 부위와 신발, 양말, 옷 등에 뿌리며 얼굴과 목에 바를 때는 눈과 입 주위를 피해서 바르는 방법으로 상처부위나 햇볕에 많이 탄 부위에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가을철 3대 발열성 질환 종류와 예방법

쓰쓰가무시병, 렙토스피라병, 신증후성출혈열 등 일명 가을철 3대 질환이라 불리는 발열성 질환들과 그 예방법을 알아보자. 털진드기 유충, 등줄쥐와 집쥐, 들쥐 등 질환을 일으키는 감염경로와 환경은 다르지만 인간에게 치명적인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점은 공통적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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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진드기가 원인, 쓰쓰가무시병

쯔쯔가무시병(Scrub Typhus)이란 오리엔티아 쓰쓰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 때 그 미생물이 인체 내로 들어가 혈액과 림프(액)를 통해 전신에 퍼져 발열과 혈관염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주로 9~11월에 발생하고, 최근 5년 동안의 발생추이를 보면 2008년 6057명, 2009년 4995명, 2010년 5671명, 2011년 5151명, 지난해 8604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전국에 걸쳐 발생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산지와 잡목이 많아 털진드기가 서식하기 좋기 때문이다.  이 털진드기의 수는 주로 9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11월에 절정을 이루다가 12월부터는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한다.
 
이 시기에 벌초를 하거나 밤을 따는 등의 다양한 이유로 산에 갔다가 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경우가 흔하다. 팔, 다리, 머리, 목 등의 노출 부위, 또는 습기가 많은 사타구니, 목덜미, 겨드랑이, 엉덩이 부위를 물리기 쉽다.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1~3주로 알려져 있다.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린 뒤 1~3주 후에 갑자기 시작되는 두통, 발열, 오한이 초기 증상이며 이어서 기침, 구토, 각막충혈, 근육통, 복통 및 인후염 등이 동반되며 피부에 발진과 부스럼 딱지가 나타난다.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1~2일 내에 증상이 빠르게 호전될 수 있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약 2주 동안 발열이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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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후에는 특히 조심, 렙토스피라병

렙토스피라병(Leptospirosis)은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되어 발생하고 시기는 8월 초부터 시작되어 9월과 10월에 최고조에 달한다. 매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사람과 동물에게 동시에 감염될 수 있는 흔한 인수 공통 전염병이기도 하다.
 
감염된 동물은 만성 보균상태를 유지하면서 렙토스피라균을 소변으로 배설하여 개울이나 강물, 지하수, 흙 등을 오염시킨다. 사람은 오염된 환경과 접촉하면서 감염된다. 특히 장마철 야외 활동이 많은 사람에게서 비교적 많이 발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추수기에 집중호우나 홍수가 있었을 때 농작물 피해방지나 재해복구 작업 등에 참여한 농부, 축산업자, 군인, 자원봉사자들을 중심으로 대규모 유행이 수차례 발생한 적이 있다.

증상으로는 발열과 두통, 오한, 심한 근육통(특히 종아리와 허벅지), 충혈 등이 흔히 나타난다. 이상한 형태의 발열과 수막염, 발진, 용혈성 빈혈, 피부나 점막의 출혈, 의식저하, 객혈을 동반하는 호흡기 증상 등도 나타날 수 있다.


한타바이러스가 원인, 신증후성출혈열

‘유행성 출혈열’이란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신증후성 출혈열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15만 명에게 발생되고 있다. 한타바이러스가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만성 감염된 등줄쥐의 타액, 분변 등으로 한타바이러스가 배출, 공기 중에 건조된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전파된다. 그러므로 쥐가 많이 서식하는 야외에서 눕거나 작업을 할 때 감염 위험이 높다.
 
주로 건조한 시기인 10~12월에 많이 발생하며, 대부분 농촌 지역에서 발생하지만 드물게 도시의 집쥐나 실험용 쥐를 통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야외활동이 많은 남자, 농부, 군인, 설치류 동물 실험실 요원 등에게서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신증후성 출혈열의 특징은 혈관 기능의 장애인데, 모세혈관의 투과성이 증가되고 이로 인하여 복막 뒤 부종이 생기면서 복통, 요통이 발생한다.

 


 3대 발열성 질환 예방법

▣ 쯔쯔가무시병 예방법

■ 쓰쓰가무시병을 예방하는 것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진드기와 접촉을 피하기 위해서는 풀밭에 앉거나 눕는 행동을 자제하고, 빨래 등을 풀밭에 널지 말아야 한다.

■ 진드기 유행기에 관목 숲이나 유행지역에서 오래 머무는 것을 가급적 피하고, 불가피할 경우 진드기가 접근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화학약품을 의복이나 모포에 뿌린다.

■ 노출된 피부에는 진드기 기피제를 바른다.

■ 야외 활동 전 긴소매 옷과 바지를 착용하는 것은 필수이며, 야외활동 후에는 세탁과 샤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 렙토스피라증 예방법

■ 논이나 고인 물에 들어갈 때는 고무장갑과 장화를 반드시 착용한다.

■ 태풍, 홍수 뒤 벼 세우기 작업 시에는 고무장갑과 장화를 착용한다.

▣ 신증후성출혈열 예방법

■ 들쥐의 배설물이 있는 풀숲(오염지역)에서 휴식이나 야영을 하지 말아야 하고, 주변에 불필요한 풀숲을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깨끗이 하는 것이 좋다.

■ 들에서 야영, 작업을 많이 하는 사람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한다. 

 

야외활동 안전수칙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철에는 발열성 질환과 더불어 야외작업이 잦은 근로자의 안전사고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같이 작업을 하던 동료가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렸을 경우에는 각각의 응급조치방법에 따라 침착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발열성 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발열성 질환은 1~3주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병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다. 증상으로는 피부발진과 진드기로부터 물린 상처(검은 딱지)가 있고, 38도 이상의 고열이 이틀 이상 지속된다면 발열성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또 심한 두통이나 기침, 근육통이 지속되는 경우를 주의 깊게 살피고 보건소나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이러한 증상과 더불어 폐렴, 심근염, 뇌수막염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벌·뱀이 출몰하는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 예방

벌 쏘임 예방 안전 수칙

치명적인 독성이 있는 장수말벌은 주로 8월에서 10월경에 집중 출몰한다. 꿀벌의 독보다 100배 이상 강해 침에 쏘였을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장수말벌은 땅 속이나 죽은 나무에 집을 짓고 서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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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대책 안전조치

- 벌이 꽃으로 착각해 달려들 수 있으므로 강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화려한 복장은 착용하지 않는다.
- 피부 노출을 최소화한다.
- 벌 출몰 시 최대한 낮은 자세가 유리하다.
- 달콤한 성분의 음료 음용 시 마개를 열어놓지 않는다. 벌이 음료 병 속에 들어가 있다가 근로자의 구강 내를 쏠 수 있다.
- 벌침을 뽑을 때에는 신용카드 등을 이용하여 가능한 피부 가까이에서 벌침과 독주머니를 제거한다.
- 항 히스타민제를 함유한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 효과적이다.


뱀 물림 예방 안전 수칙

우리나라에는 총 10여종의 뱀이 있으며, 이중 독이 있는 뱀(독사)은 살모(무)사, 까치살모사(칠점사), 불독사(쇠살모사) 등 세 종류이다.
 
뱀의 독이 가장 위험한 시기는 9~10월경(메밀꽃 필 무렵)으로 임업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이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뱀에 물린 부위를 입으로 빨아내는 방법은 입에 상처가 있거나 충치가 있는 경우 매우 위험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독사는 머리가 삼각형이고 목이 가늘며, 물리면 두 개의 독니 자국이 나타난다. 뱀에 물린 경우 가능하면 휴대전화기 또는 카메라로 뱀을 찍어 의사에게 보이면 정확한 해독제를 신속히 조치할 수 있다.

뱀에 물린 경우 응급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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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위험 요인 및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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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대책 안전조치

- 뱀은 비온 뒤에 몸을 말리기 위해 자주 출몰하고, 건드리거나 화나게 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도망간다.
- 뱀을 잡으려고 하면 물릴 가능성이 높고, 야생조수보호법에 의해 처벌 받을 수도 있다.
- 칡덩굴 제거 작업 시 뱀 출몰에 주의한다.
- 뱀에 물렸을 경우, 동료 근로자는 뱀에 물린 근로자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서 혈액이 빨리 순환되지 않도록 한다.
- 물린 부위가 통증과 함께 부풀어 오르면, 물린 곳에서 5~10cm 위쪽(심장쪽)을 끈이나 고무줄, 손수건 등으로 묶어 독이 퍼지지 않게 하고,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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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X Dock 탐색 단축키 모음

카테고리 없음 | 2013. 10. 12. 21:46 | Posted by 스마트 안전보건
오늘은 Mac OS X Dock을 탐색하면서 바로 앱들을 실행할 수 있는 키보드 단축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기본적으로 사용 전에는 Function + F3를 한번 눌러주셔야 Dock 키보드 탐색 기능이 활성화가 됩니다. 그 다음에는 아래의 단축키들을 이용해서 Dock 탐색과 실행 기능을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 Ctl (+Fn+F3 (Function+F3 on older Macs):  Dock 키보드 탐색 기능 활성화
  • Left & Right 방향키: Dock 내에서 앱들간 이동
  • Up Arrow: Dock의 세부 아이템 메뉴 보기 (오른쪽 클릭과 동일한 기능)
  • Return key: 현재 선택된 앱 실행
  • Use keyboard letters: Dock에 있는 앱의 첫 글자로 이동, 탐색
  • Hold Option key: Dock에 있는 해당 앱을 강제 종료
  • Command+Return: 파인더에서 Dock 보기
  • Command+Option+Return: 현재 선택된 앱을 제외한 모든 Dock의 앱 숨기기
가끔은 이러한 아날로그적인 느낌으로 키보드를 사용해서 Dock을 탐색하고 앱들을 실행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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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의 안전을 생각하다

카테고리 없음 | 2013. 10. 12. 21:35 | Posted by 스마트 안전보건
낯설고 열악한 작업환경과 언어소통의 문제로 산업재해에 노출되기 쉬운 외국인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지속적으로 고안되고 있다. 외국인근로자의 대다수는 노동 강도가 센 3D 업종에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산업재해발생률이 높게 나타난다. 생김새와 언어, 문화는 달라도 우리의 동료인 외국인근로자가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에서 일을 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본다.


외국인근로자 산업재해 꾸준히 증가

외국인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과 산업재해발생률 감소를 위해서는 사업장의 안전문화가 지속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 사업장에서는 외국인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철저한 예방교육과 작업과 관련한 안전보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재해 발생 시 이를 알리고 도움을 청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언어교육을 병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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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노동기구(ILO)는 외국인근로자에 대해 “자기 이외의 자를 위하여 고용될 목적으로 일국으로부터 타국으로 이주하는 자”를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외국인근로자 고용 등에 관한 법률 제2조에서 ‘외국인근로자란 외국인으로서 국내에 소재하는 사업·사업장에서 임금을 목적으로 근로를 제공하고 있거나 제공하려는 자’로 정의하고 있으며 ‘타국으로 이주하는 자’와는 개념의 차이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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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보다 건설업 재해율 높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004년 고용허가제가 시행된 이후 고용허가제로 국내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 등에 들어온 외국인근로자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다. 2010년 3만4천명에서 2011년 4만8천명, 2012년 5만7천명, 올해 6만2천여명으로 4년만에 82.3%나 급증했다.
 
특히 건설업의 경우 강도 높은 노동력이 요구되는 단순노무직이 많은 일부 업종에선 외국인근로자 비율이 절반을 넘는 현장이 상당수에 이를 만큼 외국인 의존도가 높아졌다.

국토해양부가 지난 2011년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서도 2010년 건설기능인력의 수요는 134만4천여명에서 오는 2014년 136만9천명으로 2만5천여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국인 공급 수는 같은 기간 126만명에서 118만8천명으로 오히려 7만2천여명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부족한 일자리를 외국인이 대신하고 있는 셈이다.
 
외국인 근로자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미숙련 근로자의 현장투입이 늘어나면서 외국인근로자 재해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전체 산업재해율이 2007년 0.72%에서 2011년 0.65%로 감소하는 동안 외국인근로자 재해는 2007년 0.63%에서 2011년 0.91%로 증가추세에 있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일반 고용허가제 도입인원의 87%가 제조업에 종사하고 건설업이 3.8%, 제조와 건설업을 제외한 기타업종이 9.1%를 차지하였다.

특히 제조업에서 금속가공제품 제조업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가 18.7%로 가장 높았다.(안전보건공단(2010)
 
재해율의 경우 건설업이 가장 높았는데 제조업 재해율 2.3%보다 4배 이상 높은 9.8%였으며, 사망만인율의 경우 제조업에 종사하는 외국인근로자가 만명당 3명이 사망한데 비해 건설업 종사자는 무려 40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산업재해현황분석 노동부,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 통계연보 법무부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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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를 위한 교육 필수

안전보건공단이 2010년에 수행한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보건 실태와 보호방안 연구]에 따르면 한국에 입국해서 취업 전에 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한 외국인근로자는 69%로 31%의 근로자는 안전교육을 받지 않고 취업을 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자국에서 “작업안전보건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고 응답했으며 이들 중 80%는 현재 시점에서 되돌아본다면, “취업 전에 전문교육기관에서 작업과 관련한 안전보건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대답했다.

지난 1년간 현재 일하고 있는 사업장(직장)에서 안전보건교육 이수 여부를 파악한 결과,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 응답한 근로자가 전체의 40.2%로 사업장에서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이 잘 이루어지고 있지 않았다.
 
미숙련 외국인 근로자들이 주로 일하는 사업장이 3D 업종임을 감안한다면 작업내용에 따른 안전한 작업방법 전달, 사업장의 위험인자에 대한 예방조치 등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교육이 필수적이다.

또한 안전보건교육 시 언어교육을 병행해 작업장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험을 알리는 데 있어 이들의 불편이 최소화되어야 할 것이다.
 
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한 경우 ‘본인의 안전에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88.1%)고 응답한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증가하는 외국인근로자 재해예방을 위해서는 사업장 입사 전·후로 안전보건에 관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지속적인 교육으로 외국인근로자 안전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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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외국인근로자가 작업에 필요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외국인근로자 고용 사업장의 안전교육 문화가 활성화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안전보건공단은 고용사업주 교육은 물론 교육강사 지원, 안전보건 미디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를 통해 외국인근로자를 채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내국인근로자 보호를 위해 제조업의 경우 상시 근로자가 300인 미만 또는 자본금 80억 이하의 사업장이어야만 외국인근로자 고용이 가능하며, 서비스업이나 농축산·어업의 경우 허용되는 업종이 제한되어 있다.
 
내국인 채용 노력에도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한 경우 고용노동부에 신청을 하여 외국인근로자를 채용하게 되는데 이들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업장 내 안전교육 지원이 필수적이다.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 제11조는 외국인근로자가 입국 후 국내 취업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받게끔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취업교육기관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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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의식 높이고 고용사업장의 교육 활성화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장에서는 안전보건 뿐만 아니라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언어교육까지, 포괄적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실질적인 재해감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한다.
 
안전보건공단은 외국인 취업교육과정에 강사 또는 교재를 지원하여 외국인근로자 안전의식을 높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외국인고용 사업장의 안전보건교육 활성화를 돕고 있다.
 
민간 외국인근로자 지원 단체와 연계한 안전교육을 지원하고 있는데,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주 교육지원은 물론이고 외국인 근로자가 밀집해 있는 지역 및 업종에 대해서는 사내 교육강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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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더불어 공단은 외국인근로자의 재해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미디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 교재, 리플릿, 포스터 및 스티커, 동영상 등 각 나라별로 자료 유형을 구분하여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개발된 자료를 다운로드하여 사업장에 게시하거나 교육에 활용할 수 있다.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안전지식 습득이 어렵다는 것을 고려하여 교재 등에 한글과 외국어를 병행 표기해 외국인근로자 및 국내 사업장 관리자의 활용편의를 대폭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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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 방법 : 공단 홈페이지 http://www.kosha.or.kr > 정보마당 > 미디어뱅크 위시에서 검색

[위기탈출 다국어회화] 애플리케이션은 외국인근로자와의 의사소통에 꼭 필요한 필수앱이라 할 수 있는데 상황별로 정리된 회화 문장을 10개 국어로 번역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원하는 문장을 검색하여 클릭하면 발음과 함께 음성이 지원된다. 해외에 파견 나가는 한국인 관리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운로드 버전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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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입국 전 교육 강화에 기여

외국인근로자의 입국 전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공단은 2016년까지 베트남 산업안전보건 교육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사업을 지원한다.
 
제2차 산재예방 5개년 중장기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은 산업재해 예방사업을 국가의 주요 정책 중 하나로 꼽고 있으며 안전보건공단은 그동안의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경험을 베트남에 전수하여 베트남의 산업안전보건 전문가 양성 및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양국 간의 산업안전보건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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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한국은 개발도상국 안전보건수준 향상 지원으로 ILO 협약의무를 이행하여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기여도를 높였으며 동·서남아세안 지역에서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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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높아가는 재해율과 이로 인한 직·간접 산업재해 비용의 규모를 고려할 때 산업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전 세계 국가의 중요한 이슈로 자리 잡았다. 산업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 손실과 사고를 예방하고 생산성을 증대하는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방안이기 때문이다.


산업안전보건경영시스템 사이클

미국 국립표준협회(ANSI)는 2012년 6월 27일 승인된 미국 산업안전보건경영시스템 기준(ANSI Z10-2012)에 대한 기술 검토서를 발표했다.

 
개정된 “미국 산업안전보건경영시스템기준(ANSI Z10-2012)”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활용이 되고 있으며, 기준의 개정 승인 및 사용에 대한 정보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기술 검토서를 발표한 것.
 
Z10은 안전보건뿐 아니라 생산성, 경영성과, 품질과 같은 조직의 목표 달성에 전반적인 청사진을 제공한다.
 
노동계와 정부, 전문가 단체 및 산업계 전문가들의 현 국내외 기준 및 가이드라인 등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 및 검토 끝에 나온 결과물인만큼 산업안전보건 증진을 위한 경영시스템 요건 및 가이드라인을 담고 있다.

※ 기술검토서 : https://www.asse.org/ShopOnline/products/docs/Z10-Tech-Brief(7-2013).pdf


산업안전보건경영시스템 기준 (ANSI Z10-2012)의 적용 범위

Z10의 적용범위를 살펴보면, OSHMS의 최소 기준을 정의하고 있으며 사업장의 규모와 업종에 상관없이 적용 가능하다.


산업안전보건경영시스템 기준 (ANSI Z10-2012) 개정

ANSI는 1999년 사무국으로 지정된 미국산업위생학회(the American Industrial Hygiene Association : AIHA)와 함께 관리 기준 개정 작업을 위한 ANSI 표준위원회(Accredited Standards Committee)를 구성하고 Z10을 승인했다.
 
위원회에는 산업계와 노동계, 정부, 전문가 기관 대표 및 관심 있는 일반 대중이 폭넓게 참여하였으며, 산업, 환경, 품질 시스템 분야의 당시 국내외 기준 및 가이드라인을 검토해 개정했다.
 
국제 산업안전보건 기준 및 가이드라인은 비교적 최근에 등장했으며, 많은 사업장은 자체 OHSMS기준을 가지고 있거나 기존에 나와 있는 기준을 차용하여 사용하고 있다.

Z10 주요 조항 및 Z10-2012 변경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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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 o r l d N e w s

ISO, “새로운 OHSMS 만들겠다” 발표

지난 8월 2일 국제 표준화 기구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는 새로운 국제 산업안전보건경영시스템 (Occupational Health and Safety Management System, OHSMS)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프로젝트 위원회(PC) 283이 결성되었으며 작업은 대략 2016년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OHSMS는 기존의 OHSAS 18001을 대체하게 되는데, 미 표준협회 (the American National Standards Institute, ANSI)의 Z10 역시 새로운 OHSMS로 대체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ISO가 국제 OHSMS를 만들겠다고 결정한 배경에는 개발도상국에 위치한 공장의 노동자들의 권리에 대해 많은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기업의 산업안전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커진데 있다.

< 출처 > http://www.knowledgeatwork.com/global-standard-a-gamechanger-on-occupational-health-and-safety-horizon/#.UgCj_NIj2Ck


유럽 - 산업안전보건 국가별 교육/훈련 비교 보고서

프랑스에서 1991년 유럽과 세계의 산업안전보건을 위한 예방과 보험관련 문제를 조사하기 위해 만들어진 EUROGIP에서 유럽 4개국(덴마크, 영국, 독일,이탈리아)의 산업안전보건 교육에 관한 비교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국가별로 수행되고 있는 교육훈련 기관의 역할과 교육의 질을 증진하기 위한 기준과 메커니즘, 산업재해위험 예방을 위한 기관의 역할과 법적 교육과정 등을 비교한 보고서를 통해 국가별 산업안전보건 교육 훈련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덴마크의 산업안전보건교육은 산재보험사의 목적에 포함되어 있지는 않지만, 외부기관을 통해 수행되고 있으며, 영국과 이탈리아의 경우는 공공기관과 외부기관으로 분산되어 수행되고, 독일은 산재보험의 법적규정에 포함되어 있어, 공공기관에서 수행한다.

< 출처 > http://www.eurogip.fr/images/publications/2013/NoteEUROGIP87-F_formation_pro_SST.pdf


영국 - 근로자의 사업장 건강증진활동 참여 증진

영국 보호구협회(PPE)는 사업장의 건강증진활동에 근로자들의 참여 증진을 위한 동기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업장 건강증진은 안전보건의 법적 요건을 충족할 뿐만 아니라, 사업주가 근로자들의 일반적인 건강과 복지를 향상하도록 적극 추진하여야 한다는 것.
 
사업장 건장증진 운동에서 근로자의 참여는 가장 기본적인 요건이며, 직무와 사업장 조직 방법 고려시 근로자들의 니즈(needs)와 관점을 고려하여 수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근로자들의 건강증진 운동을 통해 결근율 감소, 동기화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의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사업장 건강증진운동에는 사업주와 근로자, 사회의 복합노력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으며, 건강한 작업환경과 노동력 확보를 통한 사회 경제학적 이익을 도출할 수 있다.

< 출처 > http://www.ppe.org/motivating-workers-to-participatein-workplace-health-pro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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