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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4.11 원자력_방사능 공포 vs. 핵심 에너지
 

원자력_방사능 공포 vs. 핵심 에너지

Safety | 2011. 4. 11. 20:54 | Posted by 스마트 안전보건
원자력의 두 얼굴 ( 방사능의 공포 VS 핵심 에너지원)

세계로 뻗어 가는 대한민국 원전 기술

한국은 1955년 미국과 원자력 협력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원자력 분야의 연구를 개시한 이후로 1959년에는 원자력연구소가 설립되었고 1963년에는 연구용 원자로도 가동되기 시작했다.

외국기업이 100% 건설해주는 방식으로 1978년 고리 원전 1호기가 건설되면서 본격적으로 전기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한국은 세계 21번째 원전 보유국이 되었다.  이후 정부의 지속적인 원전 개발 의지와 함께 현재까지 총 21기의 원전이 건설되었다.

원전 건설이 확대되면서 국내 원전 건설 기술역량도 크게 강화되었는데,  2005년에 완공된 울진 6호기는 순수 국내 기술로 완공되는 개가를 올렸고  2009년 말에는 400억 달러 규모의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건설계약을 수주했다

현재는 동남아시아 등으로 원전 건설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 만큼 국내 원자력 발전 기술은 크게 향상되었다.

 원자력의 재앙 ‘방사능 공포

최근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원전이 폭발하고 방사능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폭자가 발생하고 수돗물에서 방사성요오드가 검출되는 등 원전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이처럼 원자력 발전의 가장 큰 단점은 사고 시에 큰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즉, 원자력 발전에는 필수적으로 방사능과 방사선이 발생하므로 사고 시 큰 위험이 있다. 게다가 발전 후 타고 남은 방사성 폐기물과 발전 중 생긴 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에도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 아직까지 안전성이 확실하게 입증된 방사성폐기물의 처분 방법은 없다. 

 

 안정적이고 저렴한 '녹색 에너지원’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원자력 발전에 단점에도 불구하고, 원자력 발전을 거부할 수만은 없는 이유는 그만큼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경제적이고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 

 원자력 발전은 다른 발전 방식에 비해 연료비가 월등히 싸기 때문에 매우 경제적인 발전방식이다. 

특히 올겨울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 그리고 리비아 사태 등 중동 지역의 불안으로 에너지 정책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도 그나마 안정적이고 저렴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이유는 원자력 발전을 이용한 덕분이다. 

☞ 지구 환경 문제 해결의 대체 에너지원이다. 

현재 실용에너지 중 원자력이 청정에너지에 가장 가깝고 원전 가동 중에는 온실가스 배출이 거의 없기 때문에 국제기후변화협약 체결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 의무화에 대비하는데 그 효용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원자력 발전의 연료인 우라늄의 공급이 안정적이다.

 우라늄은 세계 전역에 고르게 매장되어 있고 수입원이 정치·경제적으로 안정된 선진국이어서  가격이나 수급 불안 요인이 적다.  

 ‘안전성’ 확보하고 ‘신뢰성’ 높여야

천연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의 상황에서 원자력 발전은 에너지 안보뿐만 아니라 고유가 시대를 극복하는 데 가장 합리적인 에너지원이다. 

그러나 이번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원자력 발전에 대한 긍정 여론은 주춤해졌다.

하지만 원자력에 대한 막연한 공포심을 가지기 보다는 오히려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 기존 원전에 대한 정기점검을 강화하고 보다 안전한 설비 개선을 확충해야 한다.

위기관리 매뉴얼을 체계적으로 만들고, 비상전력망을 강화해야 한다. 

☞ 신규 원전 건설에는 내진설계를 강화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신뢰 확보에 힘써야 할 것이다. 

☞ 원자력은 글로벌한 문제이기 때문에 국제적인 공조를 통해 작은 사고라도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문제점을 공유해야 한다.

원자력의 안전한 이용은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로서는 숙명 같은 명제이다. 

일본의 원전 폭발사고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원자력 발전의 안전성을 높이는 대응방안을 마련하는데 힘과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Source: http://blog.naver.com/koshamedia/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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