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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장시간 사용자는 거꾸로 운동을 하세요

카테고리 없음 | 2013. 8. 14. 07:52 | Posted by 스마트 안전보건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많은 사람들은 의식적으로 ‘거꾸로 운동’을 해야 한다. 쭈그린 자세로 스마트 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크게 늘면서 목 디스크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거꾸로 운동만으로도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거꾸로 운동이란 많이 쓰는 근육과 다른 정반대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법으로, 몸의 균형을 잡아줄 뿐만 아니라 암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즉 자전거를 세워두고 페달을 반대로 밟거나 줄넘기 반대로 넘기, 물구나무서기처럼 평상시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사용하면서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많은 사람들의 경우 어깨를 움츠리고 고개를 숙인 채 손가락만 누르는 경우가 많은데 반대로 어깨를 펴고 가슴을 앞으로 내밀고 고개를 뒤로 당겨주면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팽창시켜 목 디스크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주의할 점은 고개를 뒤로 젖히는 것은 목 전체를 움직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고개를 뒤로 당기는 방식이 더 도움이 된다. 
 
이에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급증하면서 목 디스크 환자가 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수술이 필요한 정도의 심각한 환자는 드믄 편”이라며 “대부분의 경우 자세를 교정하거나 1시간당 2~3분 정도의 거꾸로 운동, 간단한 주사 치료를 통해 극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거꾸로 운동은 청소년들이 쉬는 시간에 잠시 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공부하는 자세 역시 수그리는 경우가 많은데 의식적으로 반대로 해주면 피로를 덜어주고 몸의 균형을 잡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전문가들에 의하면 “많은 사람들이 나쁜 자세를 고치기 위해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애쓰다가 포기하는 경우가 많지만 교정이 어렵다면 거꾸로 자세가 효과적일 수 있다”며 “목 디스크는 목뿐만 아니라 척추 전체의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가슴을 내밀고 고개를 빳빳하게 들고 어깨를 뒤로 젖히는 자세 자체가 척추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마트폰으로 인한 목 디스크 환자의 증가는 청소년들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목통증·목 디스크로 진료 받은 10대 환자 수는 지난해 4만 9,000여 명으로 5년 전보다 50% 가까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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