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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시를 예방하는 스마트폰 눈 운동법 "20-20-20-20"

카테고리 없음 | 2013. 8. 18. 23:29 | Posted by 스마트 안전보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단말기에 얼굴을 더 가까이 대고, 눈을 점점더 가늘게 뜨게 되는 경험을 한 적이 있다면 조심하라. 스마트폰을 볼 때 좀더 단말기에서 머리를 떼어놔야 할 것 같다.


영국에서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며 근시 환자가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영국 일간지(Daily Mail)은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이 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는데 지난 1997년 스마트폰 등장 이후 특히 청소년들의 근시가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또한 향후 10년 동안 근시는 50%로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을 볼 때 눈과 기기 사이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지 않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흘려 들을 얘기가 아니다. 영국인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50%이며 하루 평균 2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구글코리아가 조사한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지난 2011년 27%에서 지난 7월 73%인 것으로 보고됐다. 우리나라가 더 심각한 상황일 수도 있다는 의미다. 

이는 스마트폰사용자들이 책이나 신문을 볼 때보다 스마트폰을 볼 때 눈을 더 가까이 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알람비는 일반 사람들의 경우 30cm거리를 두고 스마트폰을 보지만 일부사람들은 18cm거리에서 본다고 말했다.


이같은 근시급증세는 스마트폰 사용시간 증가에 따라 근시유전자가 스마트폰 이전시대보다 훨씬더 적극적으로 활동하게 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알람비는 이로 인해 예전에는 20대 이전에 고착됐던 근시가 이제는 30대, 심지어는 40대로 확산돼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알람비 안과 전문의는 데일리메일에 “만일 이런 상태로 계속 스마트근시가 진행된다면 20년 후인 2033년엔 우리가 스크린시력(screen sightedness)으로 부르는 전염병에 의해 30대 사람의 40~50%가 근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마트기기 시대의 스크린은 점점더 눈을 혹사시키고 있다. 게다가 분명한 것은 사람들이 이전에 비해 생각하지 못할 만큼 많은 시간을 스마트폰을 보면서 보낸다는 사실이다. 


<근시를 예방하기 위한 눈 운동법>


눈 건강을 위한 20-20-20 운동이란?

이렇게 혹사 당하는 현대인들의 눈에 대해서도 운동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런 운동을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서는 소개하고 있다. 바로 미국 텍사스대 남서의료센터의 에드워드 멘델슨 박사가 권고한 '20-20-20-20' 운동이다. 과학자들은 화면으르 인해 지친 눈을 위한 운동으로 '20-20-20'을 통해 눈의 피로를 극복할 수 있다고 한다.

 



20분마다 20피트 떨어진 곳을 20초간 바라보며 20번 깜빡여라.

미국 텍사스대 남서의료센터의 에드워드 멘델슨 박사가 권고한 20-20-20-20 운동은 바로 컴퓨터를 이용할 때 20분 마다 눈을 쉬게 하고, 20피트(약 6미터) 떨어진 곳을 20초간 바라보며 눈을 20번 깜빡이는 것이다.


왜 하필이면 '20-20-20' 운동일까?

컴퓨터를 3시간 이상 사용하면 눈이 건조하고 어깨나 목이 뻐근하며 두통이 발생하는 등의 컴퓨터 시력증후군(CVS, Computer Vision Syndromey)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20-20-20-20' 운동은 직장인들과 게임에 푹 빠진 중독자에 영향을 미치는 CVS(컴퓨터 비전 증후군 )에 대한 일종의 극복법으로 제시됐다.


눈을 20번만 깜빡거려도 눈이 촉척해지고 생기를 되찾을 수 있다.

현대인들의 눈은 건조하고 지쳐 있다. 바로 컴퓨터와 스마트폰, TV를 오래 사용하기 때문이다. 눈만 지친게 아니라 두통과 염증이 목 및 관절 등의 증상까지 수반한다. 이러한 증상은 일반적으로 일시적이지만 많은 사람들에게는 병원에 가야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될 수도 있다. 멘델슨 박사는 오늘날 사무실은 업무에 적합할 지 몰라도 눈 건강에는 좋지 않다고 말한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눈을 20번만 깜빡거려도 눈이 촉촉해지고 생기를 되찾게 된다.


쉬는 시간을 이용해 잠깐 눈을 쉬게 하라?

잠시도 쉴틈이 없는 눈도 휴식이 필요하다. 혹사 당하는 눈을 잠시 쉬게 해 주는 것도 눈 건강을 위해 중요합니다. 멘델슨 박사는 안약을 넣거나 점심을 먹고 쉬는 시간을 이용해 잠깐 눈을 붙이는 것도 눈 건강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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