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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iOS7 iPhone5C iPhone5S 이벤트 요약 정리

Creativity | 2013. 9. 11. 05:03 | Posted by 스마트 안전보건
오늘(11일) 새벽 2시(10일 오전 10시 PST), 기다리고 기다리던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 이벤트가 시작됐습니다. 그간 많은 언론에서 예상했던 것처럼 오늘 이벤트에서는 iOS7, iPhone 5C, iPhone 5S가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먼저 애플 CEO인 팀쿡(Tim Cook)이 굿모닝과 땡큐를 외치면서 참석한 언론사와 개발자들의 환영을 받으면서 입장을 했습니다. 여느 애플 이벤트처럼 그간의 실적, 새로 오픈한 애플 스토어 등으로 새로운 아이폰 이벤트를 시작했습니다.


<iOS7>

Craig Federighi가 스테이지를 이어받으면서 iOS 7에 대해서 설명을 이어갔습니다. 오늘 선보인 iOS 7은 기존 iOS 6보다 200여가지 이상의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됐다고 합니다. 물론 시간 관계상 그 모든 새로운 기능들을 다 설명하지는 못했습니다.


 
 
소개된 주요한 기능들로는 Search Center와 Notification Center, 이름만 들어도 느낌이 오는 기능들이지만,  iOS 기기 어디서든지 슬라이드 다운(Pull Down) 동작으로 모든 검색과 업데이트, 메시지 등의 공지사항 등을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기존에 있었던 Notification Center보다 더 많은 정보와 환경설정 등을 한번에 확인하고 변경할 수 있게 되었고, Search Center로 화면 어디에서든지 슬라이드 다운을 하게 되면 찾고자 하는 정보 등을 검색해서 쉽게 찾을 수가 있게 된 것입니다. 카드 모양인 멀티태스킹 뷰도 새로운 UI로 소개가 되었습니다.

 
Siri(시리)도 검색 기능이 더욱 강화됐습니다. 기존 시리 서버이외에 위키피디아, 웹 사이트 서치와 사진 검색도 추가됐고, 새로운 벨소리(Ringtones)와 시스템 사운드 부분에서도 추가가 됐습니다.
 
카메라 부분에서는 기본적으로 내장되는(Built-in) 다양한 필터와 사진을 한번에 여러 장을 촬영할 수 있는 Burst Mode도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기존 아이폰을 사용해 보신 분들이라면 추가적인 앱을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었던 기능들이 iOS7에서는 기본적으로 제공됩니다.

 
Share Sheet라는 타이틀로 트위터나 이메일 등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게 되었으며, AirDrop 기능으로 같은 무선 인터넷(Wi-Fi) 상에 있는 기기들과의 상호작용과 공유가 훨씬 쉬워졌습니다.
 
그리고 최근까지 애플이 가장 많이 공을 들인 아이튠즈 라디오(iTunes Radio), 새로운 음악들을 접할 수 있는 가장 최적의 서비스(the best way to experience new music)하는 iTunes Radio도 소개가 되었습니다. 기존에 다른 회사에서 서비스되고 있었던 판도라(Pandora)와 유사한 기능으로 새로운 음악들을 접할 수 있고,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대로 나만의 뮤직 스테이션을 만들어서 듣고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가 iTunes Radio입니다. 위와 같은 주요 기능들이 소개된 iOS7은 그러면 도대체 언제 업데이트 서비스가 되느냐? 9월 18일날 업데이트가 된다고 하니 1주일 정도만 기다리면 될 것 같습니다.


 
이어서 아이폰5C와 아이폰5S에 앞서서 팀쿡이 iWork에 대해서 소개를 했습니다. 팀쿡의 말을 빌리자면, iWork는 지금까지 어느 플랫폼에서도 가장 잘 팔리는 모바일 생산성 앱들로 구성됐다(iWork now consists of the best-selling mobile productivity apps on any platform.)고 하면서 iOS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iWork는 사용자들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가장 중요한 앱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여기에 덧붙여서 iPhoto와 iMovie는 사용자들의 창의성을 극대화하는데 최적화된 앱이라고 말하면서 iWork(Pages, Numbers, Keynote)와 iLife(iPhoto, iMovie)를 합친 총 5개의 앱이 무료로 전환됨을 선포했습니다. 필자만 해도 기존에 Pages, Numbers, Keynote, iPhoto, iMovie를 유료로 구매해서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무료로 전환된다고 하니 먼저 구매해서 사용한 입장에서 약간 아쉬움도 있지만 여하튼 많은 사용자들이 애플의 생산성과 창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앱을 무료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iPhone5C(아이폰5C)>

iOS7의 소개에 이어서 Phil Schiller 가 아이폰5C를 시작으로 새로운 아이폰을 소개했습니다.
기존에 애플은 새로운 아이폰을 론칭할 때 기존의 오래된 아이폰에 대해서는 가격을 낮춰주는 전략이었는데 이번에는 가격을 낮추는 대신 기존 iPhone5를 새로운 아이폰으로 교체를 해 준다고 합니다. 먼저 시작된 것은 iPhone5C였습니다.


많은 언론에서 예상했던 것처럼, 아이폰5C(iPhone5C)는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가 됩니다. Green, white, blue, pink, and yellow 등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아이폰5C(iPhone5C)는 플라스틱(Hard-Coated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이지만 애플의 다른 제품들처럼 이음매 없이(Seamless) 하나의 파트로 개발이 됐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떠한 이음새나 부품 조립 부분이 없다고 합니다. 또한, 아이폰5C(iPhone5C)는 soft-fell silicon rubber 케이스도 별도로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애플에서 개발 판매하는 케이스인만큼 디자인 및 사용성 측면에서 더욱 신뢰가 가는 것 같습니다.


 

아이폰5C(iPhone5C) 사양은 기존의 iPhone 5와 동일합니다. A6 칩이 내장됐고 화면 크기도 똑같으며, 카메라 화소수도 800만 화소로 똑같습니다. 한가지 추가된 점은 배터리 수명이 기존 아이폰 5보다 조금 더 향상됐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아이폰5C(iPhone5C)는 미국 기준으로 $99 for 16GB, $199 for 32GB로 2년 약정으로 출시가 되며, 아이폰5C(iPhone5C) 케이스는 $29라고 합니다.
 
 
 
 
<iPhone5S(아이폰5S)>

이어서 오늘의 애플 이벤트 하이라이트인 아이폰5S(iPhone5S)에 대해서 Phil Schiller가 계속 설명을 했습니다. Phil Schiller는 아이폰5S는 지금까지 만들어진 어떤 스마트폰보다도 앞서 나가는 스마트폰이라고 강조(perhaps the most forward thinking phone anyone has ever made)하면서 아이폰5S(iPhone5S)에 대해서 크게 4가지로 나누어서 설명을 했습니다.


 
<성능, Performance>

아이폰5S(iPhone5S)의 두뇌를 담당하는 칩셋은 애플이 자체 개발한 A7 칩이 장착된다고 합니다. 특히 A7 칩은 스마트폰 사상 최초로 64비트 컴퓨팅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물론 32비트 앱들도 모두 활용이 가능하며, 64비트 모바일 컴퓨팅에 최적화됐다고 합니다.
A7 칩이 장착되는 아이폰5S(iPhone5S)는 기존 아이폰들보다 속도면에서 2배 이상 빠르며, CPU 측면에서는 40배 이상, 그래픽 측면에서는 56배 이상 빠르다고 합니다.
또한, 아이폰5S(iPhone5S)는 가속도계(Accelerometer), 나침반(Compass), 평형상태측정계(Gyroscope)가 장착되어 사용자가 멈춰있는지, 걷고 있는지, 달리고 있는지 운전하고 있는지 등에 대한 감지가 가능하다고 하며, 배터리면에서 3G 통화 시간은 최대 10 시간, LTE 웹 브라우징 시간은 최대 10 시간이며, 250시간의 대기시간을 가질 수 있는 배터리 용량이라고 합니다.


 
 
 
<색상, Color>

기존의 아이폰들이 블랙과 화이트였다고 하면, 이번 아이폰5S(iPhone5S)는 Silver, Gold, and a "new space gray" 색상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카메라, Camera>

아이폰5S(iPhone5S)의 카메라는  White balance, Exposure 등을 자동으로 조절하고, 오토 포커스를 통해 얼굴 인식면에서 향상됐다고 합니다. 800만 화소에 픽셀은 1.5 microns로 더 큰 픽셀이 더 좋은 이미지를 만든다는 점을 반영했고, 플래시는 LED 듀얼 플래시로 하나는 cool and white톤, 다른 하나는 warm and amber톤을 느낌을 최대한 살려줌으로써 사용자들이 좀 더 실제적인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합니다. 또한 자동 손떨림 보정 기능(Auto image stabilization)도 추가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기존 아이폰에서는 추가적인 앱을 사용해서 촬영이 가능했던 한번에 여러 장의 사진을 촬영하는 기능인 Multiple Photo 기능은 Burst mode가 지원이 되기 때문에 초당 10 프레임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촬영된 사진들을 보면서 가장 잘 나온 사진을 골라서 저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동영상 촬영 측면에서 Slo-Mo 기능이 추가되어 720p 고화질 동영상을 초당 120 프레인(120FPS)까지 촬영이 가능하다고 하니 사진과 동영상 측면에서 기존 아이폰들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많이 개선이 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28-megapixel panorama 지원으로 파노라마 촬영시 노출 수준 등을 자동으로 조절한다고 합니다.


 
 
 
 
 
 
<지문 인식, Touch ID>

오늘 아이폰5S(iPhone5S) 이벤트에 가장 이슈가 되었고, 사용자들의 관심이 가장 많이 쏠렸던 것을 보자면, 아이폰5S(iPhone5S)의 지문인식,  Touch ID일 것입니다.
아이폰5S(iPhone5S)의 홈버튼에는 Touch ID Sensor가 장착이 되는데, 이 센서는 170 microns 두께, 500 ppi 인식, sub-epidermal skin layers를 인식함으로써 여태까지 슬라이드 또는 Swipe로 아이폰의 잠금장치를 해제했던 방식에서 자신의 지문 인식으로 아이폰의 잠금장치를 해제하는 방식으로 전환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아이폰5S(iPhone5S)의 Touch ID Sensor는 여러 개의 지문을 인식을 지원하며, 등록 인식된 지문은 애플 서버 또는 iCloud로 백업 저장이 되지 않는다고 하니 개인 보안 측면에서도 안심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위와 같은 아이폰5S(iPhone5S)의 크게 4가지의 주요 기능들과 함께 아이폰5S(iPhone5S)는 훨씬 더 많은 개선점들과 iOS 7 이라는 새로운 OS가 장착됨으로 그 어떤 스마트폰보다 파워풀한, 경쟁력있는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미국 기준이기는 하지만, 아이폰5S(iPhone5S)의 가겨은 16GB for $199. 32GB is $299, 64GB is $399로 출시가 될 예정이며, 아이폰5C(iPhone5C) 처럼 애플이 디자인하고 개발한 전용 케이스가 여러 색상으로 동시에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39라고 합니다.


 
 
이러한 최신의 iOS 7 OS와 새로운 스펙으로 장착한 아이폰5S(iPhone5S)는 9월 13일부터 선주문(미국, 일본, 영국 등 대한민국은 1차 지원국에서 제외됨)되고, 그로부터 1주일 후인 9월 20일부터는 미국, 일본, 영국, 호주, 싱가폴 등의 30여개국에서 판매가 된다고 합니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오늘 애플의 아이폰5S(iPhone5S) 이벤트는 생각보다 빅 이슈가 없었던, 풍성한 볼거리가 없었던 그저 그런 이벤트가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10월말로 예상되는 OSX 매버릭스와 iPad mini가 함께 출시가 됐다면 더 좋았을 걸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글을 접겠습니다.

:

산업재해 예방만 잘 해도 90만명 고용 효과

카테고리 없음 | 2013. 9. 11. 02:10 | Posted by 스마트 안전보건

대한민국의 산업재해는 매년 9만 2천여건으로 매일 253명 정도의 직업관련 재해자가 발생하고 매일 5명 정도의 일터에서의 사망재해가 발생하고 있을 정도로 아주 심각하다. OECD 34개 국가 중 대한민국의 산업재해사망률이 가장 높다는 것도 불명예스러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근로자 1만명당 사망율을 나타내는 지수는 사고사망만인율을 보게되면 이러한 산업재해 발생의 심각성이 더욱 절실히 느껴진다. 일본의 경우 사고사망만인율이 0.20, 미국의 경우 0.35 등인데에 반해 대한민국은 0.96(2011년)으로 OECD 전체 국가들의 평균인 0.46보다 2배나 많은 숫자로 그만큼 대한민국의 사고사망만인율이 높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또한, 매년 18조원이 넘는 비용이 산업재해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사라지고 있는 비용이라고 하니 실로 어마어마한 금액이 낭비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18조원을 좀 더 다가오는 수치와 비교해 보면, 100억짜리 공장 1000개를 새로 지을 수 있는 비용이고, 연봉 2000만원의 근로자 90만명을 새로 고용할 수 있는 비용인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이러한 대한민국의 산업재해 심각성에 대한 안전보건공단 백헌기 이사장님의 신문 칼럼을 소개하고자 한다.

 

아래 칼럼은 머니 투데이엔 게재된 칼럼의 내용이다. (http://goo.gl/tjyicw)


임업 재해 근로자들 대다수는 전기톱에 다친다. 

나무를 자르다 미끄러지는 바람에 전기톱날이 다리에 닿는 것이다. 비탈이 심한 산에서 일반 운동화는 몸을 지지하지 못한다. 안전보건공단이 국내 등산화 전문 기업에 주문해 제작한 특수화 보급이 확대되면 이런 사고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올해 초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58)은 강원도 횡성의 산림사업장을 찾아 현장근로자들과 사고 대책에 대해 머리를 맞댄 끝에 곧바로 임업용 안전화 제작을 주문했다. 인천 부평구 안전보건공단 본부에서 만난 그는 "사고의 원인은 사소한 부분에서 발견되는데, 이는 현장에서 재해 당사자들에게 직접 들을 수밖에 없다"며 "모든 게 현장중심"이라고 강조했다. 


백 이사장 업무실의 대형모니터 화면엔 재해 관련 통계가 실시간으로 돌아간다. 24개 공단 지역센터가 관리하는 전국 180만개 사업장 재해 정보다. 백 이사장은 이를 통해 업종별 재해율을 분석하고 문제가 있어 보이는 현장을 직접 찾아나선다. 횡성의 산림사업장을 찾은 것도 실시간 정보를 확인하고서였다. 


최근 터진 노량진 수몰사고, 방화대교 상판 붕괴사고의 원인도 현장에서 찾았다. 

두 사고 모두 피해자에 중국인이 포함돼 있었다. "이윤을 남겨야 하니 인건비 줄이려고 경험이 적고 의사소통이 잘 안되는 중국 사람을 고용한 거다. 관광비자로 들어온 중국인들 인건비가 하루 5만3000원이다. 한국인은 8만원이고. 하도급으로 이윤을 남기려니 사고가 난 거다." 


 

책임감리제 문제도 현장에서 들었다. "삼풍백화점 무너지고, 성수대교 무너졌을 때 공공기관 발주 비리가 문제시돼 책임감리제가 도입됐다. 그런데 이제는 발주자가 책임감리를 맡겨놓으면 감리자에 책임을 떠넘기는 게 문제가 되고 있다." 


백 이사장은 "그래서 필요한 규제는 해야 한다"고 말했다. 외환위기 이후 규제가 완화된 측면이 있는 만큼, 사고와 관련해 필요한 규제는 다시 해야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새정부는 사고 사업장마다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있다. 안전이 제일이라는 사실을 기업 CEO들에게 심어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노총 사무총장 출신인 백 이사장은 한국공항 노조위원장 시절 공항파업을 주도하기도 했다. 공군 근무시절 안전감시 주특기로 근무했던 그의 눈에 비친 공항 근로자들의 열악한 안전 환경은 그를 노동운동으로 이끄는 촉매가 됐다. 


이젠 대기업에 안전관리 최고책임자(CSO, Chief Safety Officer)가 생길 정도로 기업들의 인식이 그가 노동운동 현장에 있던 시절과는 많이 달라졌다고 본다.

실제로 지난 4월과 5월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로 화학산업과 전자반도체산업 CEO가 참여하는 '안전보건 리더회의'를 개최한 이후 삼성은 환경안전과 관련해 300명을 공개채용하고, 부사장급 환경안전 총괄 책임자 밑에 전담조직을 꾸리기로 했다. LG전자는 2015년까지 환경안전 관리 강화에 12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환경안전 분야 전문인력도 공개채용했다. 


정부도 산재사고예방을 위해 전국 주요 산단 6개 지역에 5개 정부부처와 안전보건공단 등 3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합동방재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센터는 관할구역 내 화학물질 사업장을 합동으로 점검하고, 화학물질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등의 기능을 할 예정이다. 


백 이사장 취임 후 2년. 안전보건공단에 '현장중심' 원칙이 자리 잡으면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산업재해율이 0.5%대로 떨어진 것. 지난 1964년 통계를 낸 이후 최저치다. 사고가 나면 공단 직원이 바로 사업장에 들어갈 수 있는 권한을 갖는 '적시기술지원' 관련법도 통과됐다. 지금까지는 해당 기업이 거부하면 공단 인력이 사고현장에 들어갈 수 없어 원인 파악에 애를 먹었던 터다. 


안전보건공단의 올해 목표는 '사망 만인율'(근로자 1만명당 사고로 사망하는 사람 수)을 선진국 수준으로 떨어뜨리는 것이다. 지난 2011년 기준 우리나라는 0.96명을 기록하고 있으나, 일본(0.20)이나 미국(0.35) 등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 


산재 예방은 고용률70% 달성에도 필수적이라는게 백이사장의 지론이다.

 

"1년에 9만2000명이 재해를 입습니다. 경기도 과천 인구가 7만3000명이니 시 하나만큼 재해자가 생기는 겁니다. 사망자도 2000명에 달합니다. 산업재해만 예방해도 90만명을 채용하는 효과가 나는 겁니다."

 

:
<크롬 웹 앱을 윈도우에서 사용, ‘크롬앱스’ 공개>

구글의 크롬 브라우저가 세상에 나온지 벌써 5년(Since 2008/09/05)이 됐다. 그동안 애플이 주도했던 것이 스마트 모바일 기기 시장에서의 앱 스토어(App Store)라고 한다면 구글은 일반적인 데스트탑 시장에서의 웹 앱 스토어(Web App Store)를 주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구글의 크롬 탄생 이후 웹 앱이라는 개념과 웹 앱 스토어라는 시장이 많이 성장한 것은 사실이다. 


필자도 다양한 종류의 웹 앱들을 많이 사용해 왔는데, 이유는 웹 앱의 특성상 별도의 하드 디스크에 설치가 필요 없이 구글의 크롬 브라우저 안에서 설치와 구동이 자유롭기 때문이었다. 예를 들면, Quick Note, Gmail, 게임, 클라우드 서비스 등등 애플의 앱 스토어 만큼 다양한 웹 어플리케이션들을 크롬 브라우저 안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컴퓨팅 작업의 생산성을 증대시키는 데 충분했다.
 
이러한 구글의 크롬이 만 5세 생일을 맞이하면서 기존의 웹 앱과는 약간 다른 개념의 웹 앱 서비스를 내놓았다. 기존의 구글 크롬의 웹 앱들은 인터넷이 가능한 상황에서 구글 크롬 브라우저 안에서만 구동이 됐었다. 그런데, 이번에 론칭한 크롬 앱은 인터넷이 없어도, 구글 크롬 브라우저가 아니더라도 구동이 된다. 



오프라인 상에서도 그리고 구글의 크롬 브라우저가 아니어도 사용자들의 크롬 앱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크롬 앱 런처(Chrome App Launcher)'를 통해 데스트탑 상에서 구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건 지금 현재는 윈도우에서만 지원이 되고 맥과 리눅스에서는 조만간 서비스가 될 예정이라고 한다.
 
새로운 크롬 앱(Offline Desktop) 특징

1. 오프라인 작업 : 컴퓨터 작업과 게임 등을 인터넷이 없어도 수행 가능


2. 크롬 브라우저 없이 가능 : 더 많은 앱들을 크롬 브라우저 없이도 작업 수행 가능

3. 구글 드라이브 연동 : 작업한 문서, 사진, 슬라이드, 비디오 등을 데스크탑 하드디스크 뿐만 아니라 구글 드라이브에 동기화 가능


4. 다른 기기와 연동 : 데스크탑에 연결되어 있는 USB, 블루투스, 디지털 카메라 등과 인터랙션

5.  자동 업데이트 : 데스크탑에 설치된 크롬 앱들은 자동 업데이트 가능


6. 연속(Seamless) 작업 :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후 작업 하다가 중단하고 나중에 작업 재개시 중단했던 위치부터 작업 가능

7. 크롬 앱 런처 : Chrome App Launcher에서 데스크탑에 설치한 크롬 앱들을 모아서 보고 바로 실행 가능(오프라인 크롬 앱을 설치하면 크롬 앱 런처가 자동으로 생성됨)

 
그렇다면 이러한 크롬의 오프라인 데스크탑 앱을 어떻게 설치하고 사용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크롬 오프라인 데스크탑 앱 설치 과정(Chrome App Launcher)
 
1. 크롬 브라우저를 실행시킨다.(일단 OS는 현재는 윈도우에서만 가능하며, 최초 설치를 위해서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한다. 익스플로러를 사용해 봤으나 안됐다.)
 
2. 크롬 웹 앱스토어 방문한다. (크롬 웹 앱스토어) 

 
3. '앱-컬렉션-데스트탑용'에서 데스크탑에 설치하고자 하는 앱에 커서를 올려 넣고, 1초 후 나타나는 '무료'를 클릭한다.

4. 윈도우의 작업표시줄에 크롬 앱 런처가 설치되면서 아이콘이 생성이 되고 선택한 데스크탑 앱이 설치가 된다.
 
5. 기존에 크롬에서 웹 앱을 설치 사용했다면 기설치된 앱들이 표시가 될고 추가로 데스크탑용으로 설치된 앱도 설치된다. 
(기존에 먼저 설치됐었던 웹 앱들은 아이콘의 왼쪽 아래에 화살표로 표시가 되고, 데스크탑용으로 설치한 앱은 아이콘에 아무런 표시가 없다.)

 
6. 기존에 설치된 앱도 실행이 가능하나, 실행하게 되면 크롬 브라우저가 열리면서 작업이 시작되고, 새로 설치한 데스크탑용 앱은 실행시 크롬 브라우저가 아니라 별도의 창이 열리면서 오프라인 작업이 시작된다.
 
7. 크롬 데스크탑용 앱 추천 : Pocket, Lucid Chart, Any.Do, Marqueed, WorkFlowy, Web Tetris, Pixlr Touch Up, Wunderlist 등

 
이상으로 2013년 9월 5일, 구글 크롬의 5번째 생일을 맞아 출시된 크롬의 데스크탑용 웹 앱에 대한 설치 및 사용방법에 설명을 마치고 크롬 웹 앱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작업이라는 양쪽 날개를 달았다고 생각이 되므로 사용자들은 이러한 온라인/오프라인 크롬 웹 앱들을 잘 활용하면 컴퓨팅 작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최대한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해 본다.
 

:
데스크탑 가상화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No. 1 기업인 패러렐즈(Parallels, www.parallels.com)맥(Mac) 사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버전의 원도우 가상화 소프트웨어인 패러렐즈 데스크탑 9 (Parallels Desktop 9) 을 출시했다.


맥을 사용하면서 재부팅의 제약 없이 윈도우(Windows)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패러렐즈의 론칭을 기념하는 블로거 간담회에 다녀온 패러렐즈 데스크탑 9에 대한 느낌을 공유하고자 한다. 오늘 참석했던 패러렐즈 데스크탑 9 블로거 간담회는 코엑스 2층에 있는 VIZAVI에서 개최됐었는데, 여러가지 서비스면에서 아주 깔끔하고 매끄러운 간담회였다.  그 전에 먼저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Briman Communications 관계자분들과 이렇게 좋은 행사를 알려주신 페이스북 그룹 맥매니아의 김관우님께 감사함을 표한다.

 
필자는 맥 사용 4년차로 아직 맥에 대해서 배울 것들이 너무 많은데, 그렇게 많은 맥의 배울 것들에도 불구하고 마다하지 않고 맥의 세계에서 즐거움을 찾는 이유 중의 하나는 뭐니뭐니해도 맥을 사용하면서도 재부팅없이 윈도우를 즐길 수 있다는 가상화 컴퓨팅의 편리함과 용이성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패러렐즈 데스크탑 9은 도대체 어떤 물건(?)이기에 이렇게 매력적일 수 밖에 없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패러렐즈 데스크탑의 3가지 가치

패러렐즈 데스크탑 9의 매력은 크게 3가지 가치로부터 나온다거 볼 수 있다. 첫번째 가치는 사용자들의 컴퓨팅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고, 두번째는 사용의 편리성와 용이성을 꼽을 수 있다. 세번째 가치는 맥과 윈도우를 불문하고 상호 호환성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이 활용하고자 하는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끊김없는(Seamless) 사용 환경 구축과 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


패러렐즈 데스크탑의 고객 요구사항

패러렐즈 데스크탑 9은 전세계 4백만명의 패러렐즈 데스크탑 사용자들로부터의 (이 중 백만명의 파워 유저들) 다양한 의견 수렴이 베이스가 되어 개발의 컨셉트와 방향 등이 정해졌다. 이러한 크로스 플랫폼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사항, 즉 패러렐즈 데스크탑 9의 개발 모티브는 크게 4가지로 볼 수 있다.

1. 편리함 : 재부팅없이 다양한 OS를 사용할 수 있는 편리성과 용이성
2. 검증된 성능 : 다른 어떤 가상화 솔루션과 비교해도 우월한 성능
3. 클라우드 서비스 : iCloud, 드롭박스, 구글 드라이브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와의 연동
4. 심적 안정감 : 최신의 OS(OSX 매버릭스, 윈도우8 등)와의 완벽한 호환으로 막힘없는 서비스 구현

 
패러렐즈 데스크탑 9 주요 기능
위와 같은 4가지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패러렐즈 데스크탑 9의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1. 클라우드 통합 연동
아이클라우드(iCloud), 드롭박스(Dropbox), 스카이 드라이브(SkyDrive)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을 통해 파일을 복제할 필요 없이 맥(Mac)에서 원도우 가상 머신으로 직접 공유 및 동기화가 가능하다.

 
2. 최신 윈도우 OS 완벽 지원
윈도우 8 사용자들의 가장 큰 불만 중에 하나였던 윈도우 시작 메뉴 버튼이 다시 추가됐으며, 전체 화면 대신에 하나의 창에서 메트로 앱을 사용할 수 있다.
 
3. 보안 센터(Security Center)
무료로 설치 가능한 소프트웨어 Subscription을 쉽게 설치하고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어 맥(Mac)과 원도우 가상 머신을 바이러스와 악성코드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4. 가상머신 마법사
자동 검색, 스마트 팁, 설치 옵션 등의 새로운 기능을 통해 특히 DVD 드라이브가 없는 컴퓨터에서도 새로운 가상 머신을 쉽게 설치할 수 있다.
 
5. 파워냅(Power Nap) 지원
레티나 맥북프로(Retina MacBook Pro)나 맥북에어(MacBook Air)에만 있던 파워냅 기능이 윈도우와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에서도 가능하다. 절전/잠자기 모드에서도 시스템 업데이트와 동기화를 진행해 가상 머신과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이 항상 최신 버전을 유지할 수 있다.

 
6. 윈도우내에서 맥 트랙패드 제스처 지원
맥(Mac)에서만 지원했던 사전(Dictionary) 검색 기능이 원도우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7. Thunderbolt와 Firewire 기기 지원
일상생활의 편의를 위해 USB 드라이브처럼 썬더볼트(Thunderbolt)와 파이어와이어(Firewire)를 직접 윈도우 가상 머신으로 연결할 수 있다.
 
8. PDF 인쇄 프린트 지원
어떤 종류의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이든지 PDF 인쇄 기능을 자체 보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패러렐즈 데스크탑을 통해 맥(Mac) 데스크탑에서 PDF로 인쇄가 가능하다.

 
9. 스티키 멀티 모니터 지원
외부 모니터를 통해 윈도우를 전체화면 모드로 사용할 경우 해당 기기의 설정을 기억해 다시 외부 모니터와 연결할 때 이전과 같은 모드로 자동 실행한다.
 
10. 키보드 단축키 
편집 가능한 키보드 단축키들은 윈도우 경험을 향상시킨다.

 
아이패드로 맥 원격 제어하기(Parallels Access)

패러렐즈 데스크탑 9은 아이패드에서 맥을 원격으로 조정하는 등 아이패드로 맥을 즐길 수 있는 Parallels Access(패러렐즈 액세스) 앱을 유료로 제공한다.
‘패러렐즈 액세스’를 이용해 자신의 PC에 접속해 이전에 작성한 MS 워드 파일을 열어 글을 수정하고, 그림을 넣고, 자르기와 붙여넣기 기능을 이용해 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 탭 한번에 마우스 왼쪽 버튼을 클릭한 기능하고 탭 두번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 기능을 한다. 


비록 PC처럼 MS워드를 ‘완전히’ 편리하게 이용할 수는 없지만 자신의 PC에서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에서도 수정이나 자르기, 붙여넣기 기능을 이용한 문서작성이 가능하다. 맥이나 PC에 내장된 파일을 아이패드로 옮기거나 편집도 가능하며 가상 키보드가 내장되어 있다.

 
한편, Parallels Desktop 9 사용자들은 을해 출시된 아이패드(iPad)용 패러렐즈 액세스(Parallels Access)를 6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패러렐즈 액세스는 PC 또는 Mac에서의 원도우와 Mac 애플리케이션을 아이패드를 통해 원격으로 접근해 마치 아이패드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 패러렐즈 액세스에 대한 더 자세한 기능은 www.parallels.com/access에서 여러가지 튜토리얼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패러렐즈 액세스 튜토리얼 보기 : http://www.parallels.com/products/access/


 
패러렐즈 데스크탑 9과 패러렐즈 액세스 구매

패러렐즈 데스크탑 9은 주요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Apple Premium reseller) 매장과 www.parallels.com/kr에서 구매 가능하며, 소비자 가격은 89,000원(VAT 포함)이다. 8월 28일부터 기존 패러렐즈 데스크탑 7과 패러렐즈 데스크탑 8 구매자에게는 55,000원(VAT 포함)으로 패러렐즈 데스크탑 9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아이패드용 패러렐즈 액세스는 14일간의 무료 시범판을 지원하며, 1년 구독은 88,000원으로 앱 스토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이상으로 패러렐즈 데스크탑 9 론칭 이벤트 시연에서 본 패러렐즈 데스크탑 9에 대한 리뷰를 마치고 이제 실제로 필자의 맥북에 설치해서 사용해 보려고 한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분명한 것은 패러렐즈 데스크탑 9 론칭으로 패러렐즈는 명실공히 세계 1위의 가상화 컴퓨팅 솔루션이라는 것과 이러한 이름값을 하기에 그리고 사용자들의 가상화 컴퓨팅 환경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더 좋은 솔루션들이 개발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포스팅을 마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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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 클라우드도 테라바이트(TB) 시대

 


요즘은 클라우드 컴퓨팅이 아주 보편화되어 있어서 각 통신사 또는 포털사이트마다 자신들만의 특수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내놓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네이버의 N 드라이브, 다음의 다음 클라우드, KT의 U cloud, SKT의 T cloud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포털 또는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국외의 클라우드 서비스에는 Dropbox를 시작으로 Box, Minus, SugarSync, Megacloud, Google Drive, MS Sky Drive, COPY 등의 다양한 서비스들이 있는데 이런 서비스들은 각각의 회사마다 제공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용량이 천차만별이다.

 

 

 

이러한 클라우드 서비스들의 공통점은 일단 회원가입을 하면 기본적인 클라우드 용량으로 2GB, 5GB, 10GB 등을 제공하고, 가입 후 친구 초대 또는 SNS에 링크 공유 등을 하게 되면 추가적인 클라우드 용량을 제공한다는 점인데, 이렇게 함으로써 최대 25GB ~ 50GB까지 개인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늘릴 수 있다.

 

그런데, 지난 5월 이러한 소용량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항이라도 하듯이, 사진 클라우드 서비스인 플리커(Flickr)가 야후에 인수되면서(Tumblr 등 인수 후에) 그동안 500MB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그 이상은 유료 서비스였던 것이 하루 아침에 1TB(1000GB)를 그것도 무료로 제공한다는 것으로 정책을 바꿨다. 덕분에 필자도 그간 무료로만 사용하던 플리커를 바로 재가입하여 현재는 1TB의 충분한 클라우드 용량에 사진을 모두 업로드/저장/공유 등의 관리를 하고 있다.

 

 

 

그런데, 엊그제 이러한 클라우드 시장에 테라바이트(TB)급 강타를 날린 또 다른 업체들이 등장했다. 이번에는 1TB ~ 10TB까지 공짜로 제공한다고 하니 그야말로 개인 클라우드도 테라바이트(TB) 시대가 도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 하다. 그래서, 필자는 얼른 해당 서비스에 가입을 해서 현재 1TB의 개인 클라우드를 가지고 있으며, 기존에 곳곳에 분산되어 있던 클라우드 데이터들을 현재 이 한곳으로 통합하고 있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테라바이트급 강타를 클라우드 시장에 날린 업체가 어디냐? 그들은 바로 중국의 포털과 메신저업체인 Baidu, Qihoo 360와 Tencent 이다. 바이두(Baidu)는 대한민국의 네이버와 같은 중국의 대형 포털 서비스로 잘 알려진 업체이고, Tencent는 대한민국 네이트온과 같은 메신저 업체이다. 그래서 필자가 해당 프로모션 사이트들을 모두 방문해서 탐색해 본 결과, Baidu와 Qihoo 360은 자신들의 저렴하지만 유료 서비스에 가입을 하는 조건으로 1TB를 제공하는 것이었지만, Tencent는 정말 가입하기만 하면 무료로 1TB를 주었다. 필자도 1TB를 현재 가지고 있다. 더 좋은 것은 Tencent에서는 1TB를 채운 사용자에 대해서는 최대 10TB까지 클라우드 용량을 늘려준다고 하니 이보다 더 반가운 일이 어디 있을까 싶다.




물론, 1TB를 공짜로 제공하기는 하지만, 일단은 중국 업체라는 측면에서 처음 가입하기가 좀 어렵거나 거부감이 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필자도 가입 전에 그런 생각을 했으나, 최대한 개인 보안 또는 사생활 등과는 거리가 먼 콘텐츠들에 대한 클라우드 보관 용도로 사용하자는 생각에 가입을 했고 현재 그러한 데이터(교육자료, 동영상 캡처, 교육용 사진, 웃음용 사진 등)들만 업로드하고 있다. 


그러니, 혹시 이 포스팅을 본 후 가입을 결정하실 것이라면 반드시 개인 보안과 사생활 등의 자료에 대해서는 업로드를 다시 한번 고려해 보라는 주의 말씀을 드리면서 이 포스팅을 마친다.  일단 필자는 1TB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니 이제 판단은 이 포스팅을 읽은 독자의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또 하나의 단점이라고 하면 위 사이트들은 주로 중국어로 되어 있으며, 영어 지원은 간헐적이고 한글 지원은 아예 없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또는 해외 클라우드 사이트의 UI/UX에 익숙한 사용자들에게는 큰 어려움은 아니겠지만 혹시 클라우드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라면 가입을 다시한번 고려해 보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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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_iOS] 맥과 iOS간 파일 링크 등 상호 공유 방법

카테고리 없음 | 2013. 9. 1. 08:58 | Posted by 스마트 안전보건

맥과 iOS간에 파일, 링크 등을 주고 받는 방법들은 정말 많이 있 습니다. Bump를 통한 방법(물리적 부딪힘), 클라우드 앱을 통한 방법(인터넷 웹 링크와 앱), 그리고 필자가 주로 쓰는 myphonedesktop을 이용하는 방법을 가장 많이 사용해 왔었습니다.  특히 myphonedesktop의 경우에는 아이폰 등의 앱을 이용하는 방법과 웹 클라이언트를 이용한 두가지 방법이 있기 때문에 웹이나 앱으로 다양하게 파일을 주고 받는 등 사용을 해 왔었습니다.

 

 

<myphonedesktop.com>

<bu.mp>

 

그런데, 최근 접한 또 하나의 맥과 iOS간 파일 등의 공유 앱(무료)에 대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DeskConnect'라는 무료 앱인데 일단 기본적으로 맥과 iOS에 해당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필자가 기존에 사용해 왔던 myphonedesktop에 비하면 꼭 반드시 맥에 앱을 설치해야 한다는 점이 조금 불편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UI 등이 상당히 심플하고 괜찮은 것 같습니다. 참고로 myphonedesktop은 웹 클라이언트를 사용하면 굳이 맥에 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deskconnect>


필자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새로운 서비스이고 심플한 디자인 등으로 사용해 보고 싶지만, 기존에 사용해 왔던 myphonedesktop이 가지고 있는 좋은 기능도 있다는 생각에 일단 당분간은 두가지를 병행해서 사용해 볼까합니다.

위에 링크돼 있는 사이트들을 모두 방문해 보시고 독자분들이 스스로 판단해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사용해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아래 글은 DeskConnect에 대한 리뷰 포스팅을 링크하겠습니다. DeskConnect 리뷰 포스팅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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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도 지나가고 한가위 추석을 3주 앞둔 가을의 문턱, 천고마비의 계절인만큼 여러가지 다양한 야외 활동들이 많은 사람들을 유혹하는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가을철 야외활동시 꼭 따라다니는 불청객으로 쯔쯔가무시병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벌써 진드기 유충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하니 야외에서 활동하고 숲에서 놀거나 벌초할 때 진드기 유충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가을철에 우거진 수풀이나 공원에서 활동할 때는 쯔쯔가무시병을 옮기는 털진드기를 조심해야 합니다. 
쯔쯔가무시병을 옮기는 건 들쥐에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충으로 크기가 0.1밀리미터에 불과해 눈으로는 식별이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일단 감염이 되면 고열과 오한, 복통 증세를 보이고, 심하면 뇌수막염이나 장기 손상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고령이라든가, 면역력이 저하됐다든가, 진드기에 너무 많이 물렸다든가, 병을 키워서 온 경우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의 메시지의 이유는 지난 3년간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70% 이상 증가했는데, 특히 9월부터 11월사이에 환자의 90%가 집중돼 있기 때문입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들쥐 등 야생동물의 배설물을 통해 감염되는 '유행성 출혈열'과 '렙토스피라증'도 가을철 조심해야 할 질환들입니다.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을 옮기는 작은소 참진드기도 가을까지 활동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가을철 불청객인 쯔쯔가무시증과 렙토스피라증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1. 되도록 수풀에 들어가거나 눕지 않는다.
2. 벌초를 하거나 농촌에서 벼 베기나 세우기 작업을 할 때에는 장화나 긴 옷을 입는다.
3. 야외 활동 뒤엔 몸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한다. 
4. 야외 활동 후 두통이나 고열, 오한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신속하게 병원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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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8월 29일(목)에 '서서 일하는 근로자를 위한 하지정맥류 예방법’이라는 제목의 포스팅을 올렸는데 포스팅 후 하루 지잔 8월 30일(금) TV 뉴스에서도 서서 일하는 근로자들과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건강에의 위험성에 대해서 보도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당 뉴스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하면서 장시간 서서 일하거나 앉아서 일하는 것이 근로자들의 건강에 얼마나 해로운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모두 앉아서 일하는 전화 상담 센터. 사무실 한편에 서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눈에 띕니다. 이러한 이유로 외국에서는 런닝머신을 개조해 걸으면서 자판을 두드리고 전화도 할 수 있는 책상까지 등장했습니다. 이유는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이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서서 일하는 또는 앉아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자신들 일과의 60~70%인 5시간 30분을 서서 일하거나 앉아서 일한다고 합니다. 쉬는 시간이라고는 2차례 식사 시간을 빼고 움직인 시간은 불과 30분에 불과한다고 합니다.


특히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일반적으로 서서 일하는 근로자들보다 심장을 둘러싼 막에 끼어 있는 지방이 2배 이상 더 많다고 합니다. 실제로 최근 미국의 한 연구팀은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심장 주변에 지방이 쌓여 심장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이런 이유로, 오래 앉아 있는 사람은 심장병 위험이 2.5배, 심장병으로 사망할 확률은 1.9배 더 높고, 근육 활동 감소로 당뇨 위험도 2배 이상 치솟는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같은 시간을 앉아있더라도 연속적으로 앉아 있는 것이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는 것보다 더 안 좋습니다고 강조하면서 하루 한차례 따로 시간을 내 운동을 한다 해도 오래 앉아서 생기는 위험을 완전히 피할 수는 없기 때문에 적어도 하루 8시간 이상 앉아 있는 건 피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렇다고 계속 서서 일하면 건강에 좋으냐 하면 그것 또한 아닙니다. 오랫동안 서서 일하면 무릎과 허리 통증을 유발해서 이 또한 건강을 해칠 수밖에 없습니다. 
 
평일 오후 한산한 백화점. 손님은 별로 없지만, 앉아있는 직원들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손님이 어디에서 들어올지 모르기 때문에 손님이 없는 조금은 한가한 시간이라도 해도 마냥 앉아서 기다릴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더욱 심한 건 의자가 아예 없는 곳이 대부분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하루 최대 10시간을 서서 일합니다. 
 
장시간 서서 일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근육이 경직되고, 육체적인 피로도가 30% 이상 증가합니다. 또 발목과 무릎, 허리 등의 통증과 함께 하지정맥류, 다리의 근육경련이나 부종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상자를 하나 놓고 오래 서 있더라도 한 다리를 올려놓고 한 다리를 올려놓고 번갈아서 다리를 올려주면서 다리 운동을 해 주면 수동적으로 혈액이 위로 올라갈 뿐만 아니라 또한 허리통증도 예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오래 서서 일한 피로의 회복은 길게 쉬는 것보다 한 시간에 10분 정도씩 짧은 휴식을 자주 갖는 게 더 효과적입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서서 일하든 앉아서 일하든 장시간 지속되면 건강에 문제가 되는 만큼 적절한 휴식과 스트레칭 등의 정기적인 운동을 위한 사업장 환경의 개선이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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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시 예초기 작업 벌과 뱀에 대한 안전수칙

카테고리 없음 | 2013. 8. 30. 23:56 | Posted by 스마트 안전보건

추석(한가위)을 앞두고 벌초가 한창이다. 오랜만에 모인 가족, 친지들과 함께 작업하다 보면 즐거운 기분에 자칫 벌초시 안전사고 예방에 소홀해지기 쉽다. 특히 예초기(예불기) 작업은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리는 사고도 벌초나 성묘 때마다 자주 일어난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안전사고 예방. 이번 주말에 벌초를 하러 나선다면 다시 한번 예초기, 뱀에 물렸을 때, 벌에 쏘였을 때에 대한 안전수칙을 숙지한 상태에서 최대한 안전하게 작업을 해야 한다.

 

 

 

<예초기 작업,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09년 1월~2012년 7월 접수된 ‘예초기 안전사고’ 416건을 분석한 결과, 작업 중 튄 돌이나 흙으로 인한 안구 및 시력손상이 166건(39.9%)으로 가장 많았고 예초기 칼날에 베이거나 찔림으로 인한 상해가 153건(36.8%)으로 뒤를 이었다. 위 두가지 사고 형태가 예초기 사고의 77%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예초기 작업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1. 안면보호구·보호안경·무릎보호대를 반드시 착용한다. 

2. 긴 소매의 윗도리와 긴 바지 등의 작업복을 입는다. 

3. 장갑과 작업신발(안전화) 등도 필수다. 

4. 작업 중에는 칼날이 돌이나 비석 등에 부딪히지 않게 한다.

5. 경사가 심한 비탈면이나 굵은 나무 옆, 돌이 많은 지역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6. 이동을 할 때는 엔진을 정지한다.

7. 작업하는 주위 반경 15m 이내에는 사람이 접근하지 않는다. 

8. 칼날에 풀이 감기면 반드시 엔진을 끄고 제거한 후 사용한다. 

9. 예초기에 손가락 등이 절단되었을 때에는 절단된 부위를 생리식염수를 적신 거즈에 싼 후 

    비닐에 밀봉해 깨끗한 수건으로 한번 더 싼 다음 얼음에 넣어 병원으로 운반한다.





<벌에 쏘였을 때는 플라스틱 카드 등으로 밀어서 제거>


벌에 쏘였을 경우 벌침이 쏘인 부위에 남아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이때 플라스틱 카드와 같은 것으로 제거하고 얼음을 대준다.  벌침이 피부에 남아 있으면 손톱으로 눌러 짜지 말고 카드나 칼 등으로 밀어서 빠지게 한다.  쏘인 부위가 아프고 부어 오르므로 찬물(얼음) 찜질을 하면 통증과 부기를 줄여준다. 스테로이드 연고 또는 항히스타민제를 상처 부위에 발라준다.

 

 

 

그러나 심한 두드러기가 돋거나 입술, 눈 주변이 붓고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찰 경우 가능하면 빨리 병원에 가서 응급치료를 받아야 한다. 알레르기 과민 체질인 사람은 비상약을 주입한 후 즉시 가까운 병원으로 간다.

 

벌에 쏘이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1. 성묘시 슬리퍼보다 구두나 운동화를 신고 헐렁한 옷을 피하며 잘 맞는 긴 소매 옷을 입는다. 

2. 옷 색깔은 흰색이나 화려한 색보다는 어두운 색상의 옷을 입는다. 

3. 향수나 헤어스프레이, 향이 진한 화장품 등을 피한다. 

4. 벌초 작업 때에는 꼭 장갑을 사용한다.

5. 벌이 있으면 놀라서 뛰거나 빨리 움직이면 안 된다, 

6. 벌을 자극하지 않도록 조용히 움직인다. 단 음료수 병이나 캔(병)을 들고 다니지 않는다.


 

 

 

<벌초시 뱀에 대한 안전> 


벌초를 할 때에는 긴 막대기 등으로 풀숲을 헤쳐가며 뱀의 유무를 확인한다. 뱀에 물리면 안전한 장소로 환자를 옮겨 안정시킨다. 독사는 머리가 편편하고 삼각형이며 두개의 독니를 가지고 있어서 물리면 두개의 구멍이 남는다. 독사의 경우 잘못 물리면 치명적일 수 있다. 이때는 물린 부위를 깨끗하게 씻고 탄력 붕대로 감은 다음 심장보다 높지 않게 고정한다. 얼음을 상처에 직접 대거나 입으로 빨아 주는 행위, 칼로 물린 부위를 째는 것 등은 오히려 환자에게 해롭다.



 


2013년도에도 풍성한 한가위(추석)을 맞이하기 위해 가족, 친지들과 벌초를 할 때에는 위에서 언급한 예초기 작업안전, 벌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와 뱀에 물리지 않는 방법 등을 반드시 숙지하고 안전하게 벌초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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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사다리 작업시 떨어짐 재해 예방법

카테고리 없음 | 2013. 8. 30. 07:07 | Posted by 스마트 안전보건


오늘 소개해 드릴 안전보건 미디어는 2012년도 한 해에만 총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사다리 작업시 떨어짐 (추락) 재해에 대한 내용으로 고소 작업시 사용하는 사다리 작업에 대한 떨어짐 재해예방 동영상입니다.

 

사다리 작업시 떨어짐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반드시 주의해야 할 3가지 안전 포인트

1. 3점 지지 : 두 발과 한손 또는 두손과 한발 등 3가지 포인트가 사다리와 접촉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2. 사다리 거치시 상부 끝단을 벽 또는 기대는 곳보다 60cm 이상 끝단이 더 길게 거치해야 합니다.

3. 사다리 작업은 반드시 2인 1조의 작업 형태를 취하고 사다리 하부에는 미끄럼 방지조치를 실시해야 합니다.

 

 

 

 
또한, 아래에 있는 OPL(One Page Lesson) 자료는 사업장에서 사다리 작업 또는 고소 작업시 근로자 안전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공유하오니 다운로드 받아서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사다리 작업안전 콘텐츠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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