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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대한민국의 제조업, 건설업 이제는 서비스업까지 외국인 근로자(이주 노동자) 없이는 산업현장이 돌아가지 않는다는 볼멘 소리를 안전 컨설팅하면서 사업주, 안전관계자들과 면담을 하면서 많이 들어 왔었다.
2012년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는 전체 인구의 2.8%인 141만명이고 이 중 외국인 근로자는 59만여명이며, 외국인 근로자의 35.6%는 경기도에 거주, 25.5%는 서울에 집중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인 수 및 외국인 근로자 수에 대한 통계 기사 보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한민국 산업인력으로서의 외국인 그리고 그들의 통계에 대한 기사를 소개하고자 한다. (기사 자세히 보기)
서울시내 외국인 근로자가 5년 새 40% 늘었으며 한국계 중국인(조선족)이 전체의 86.9%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서울연구원 서울경제분석센터에 따르면 서울 외국인 근로자가 2008년 10만8천140명에서 2012년 15만433명으로 5년간 40% 늘었다.
국적별로는 한국계 중국인이 13만730명으로 전체의 86.9%였다. 미국인(4천161명, 2.8%), 중국인(3천408명, 2.3%), 캐나다인(1천381명, 0.9%), 베트남인(1천108명, 0.7%) 순이었다.
외국인 근로자와 거주자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영등포구였다.
지난해 기준으로 영등포구에는 총 4만8천785명의 외국인이 거주해 전체 구민의 14.3%에 달했고 외국인 근로자는 2만9천161명으로 전체 근로자의 19.4%로 집계됐다.
구로구가 3만6천180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2만1천893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있어 영등포구의 뒤를 이었다. 이어 관악구(외국인 거주자 2만3천614명, 외국인 근로자 1만2천279명), 금천구( " 2만3천530명, " 1만5천35명), 광진구( " 1만7천146명, " 7천894명) 순이었다.
서울시가 시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95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종사하는 업종은 숙박·음식점업(243명, 25.5%)이었다. 그다음으로 건설업(16.4%), 제조업(13.3%), 교육서비스업(11.9%), 도매 및 소매업(7.2%) 순이었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 현황 통계 보기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 기후 등의 기후 변화로 올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렸는데, 온열질환 사망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농촌지역 노인들이어서 온열 질환 관련 대책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질병관리본부의 일사병 및 열사병 사망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온열 질환으로 사망한 14명 가운데 6명((42.9%)이 실외에서 농업 활동을 하다 사망했다.
농업활동 중 사망한 온열 질환자의 평균 연령은 79.8세인 반면, 같은 원인으로 사망한 비농업인의 평균연령은 60.25세였다. 지난해에도 온열질환 사망자 14명 가운데 절반인 7명이 농사일을 하다가 사망했으며, 이들의 평균 연령은 79.9세였다.
2011년에는 6명의 온열질환 사망자 중 83.3%에 해당하는 5명이 농업활동 중 변을 당했으며, 이들은 평균 85.4세의 고령자였다. 이에 따라 청년들이 떠난 농촌을 지키며 농사일을 하는 노인들이 폭염에 취약하다는 것이 통계 수치를 통해 입증된 것이며, 현재의 온열질환자 감시체계는 취약한 농어촌 노인들의 열사병 사망 예방에 한계를 드러낸 것으로 고령 근로자, 특히 농촌에서 일하시는 고령인에 대한 온열질환 안전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온열 질환 관련 포스팅 보기 : 폭염 속 실외 작업자 온열 질환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