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fety

장마철 안전운전 준비는 이렇게

스마트 안전보건 2014. 7. 10. 18:58

본격적인 장마철이 다가온다. 해마다 찾아오는 장마는 운전자 뿐만 아니라 자동차에게도 힘든 시간이다. 해마다 반복되는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올해는 미리미리 장마철 안전운전과 차량관리 요령을 숙지하여 사고없는 안전한 여름을 보내도록 하자.


 

<장마철 안전운전 요령>

1. 앞차와의 안전거리는 평소보다 1.5배 이상 길게 유지하고 감속 운행한다.

빗길은 빗물과 먼지, 기름기 등으로 유동성이 형성되어 건조한 도로보다 매우 미끄럽고 제동거리도 2~3배 정도 길어진다.

그러므로 빗길 운전 시에는 속도를 도로가 양호한 상태의 법정 제한속도에서 20%들 감속해야 한다.
lOOkm/h 도로는 80km/h, 80km/h 도로는 64Hm/h가 법정 제한속도가 되는 것이다.

폭우나 물 안개로 가시거리가 100m 이내인 경우 50% 이상 감속하고, 앞차와의 안전거리는 평소 마른 노면보다 1.5배 이상 길게 유지하며야 한다.


2. 빗길은 감속 운전하고 브레이크는 여러 번 나누어 밟는다.

급출발 급제동 및 갑작스런 방향전환은 차로 이탈이나 전복사고의 원인이 되므로 피하고, 감속할 때에는 엔진브레이크클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한편 폭우시 에는 저속으로 운행하면서 브레이크클 2~3회 로 나누어 밟아야 미끄러짐을 예방찰 수 있다.

3. 비가 올 때에는 낮에도 어두우므로 전조등을 커도록 한다.

비가 올 때에는 낮에도 어두워 다른 도로 이용자들이 자신의 자동차를 인식하는 시인성이 떨어지므로, 전조등을 켜고 운행하는 것이 좋다.

보행자는 비가 오면 가까운 곳에서 무단횡단하고자 하는 욕구가 증가하므로 특히 주의해야 하고, 전조등들 켜면 차대차 사고는 물론 차와 사람이 부딪히는 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4. 마주 오는 차와의 충돌들 대비해 가급적 1차로 주행들 삼간다.

장마철에는 될수 있으면 1차로의 주행을 피하는 것이 좋다. 도로 표면의 마찰력이 몹시 낮아진 상태이므로 마주 오는 차와 충돌할 위험이 평소보다 더 크고, 관리가 안 되어 있는 곳이라면 움푹 패인 웅덩이의 빗물들 뒤집어 쓰는 일도 심심치 않게 벌어지기 때문이다.

5. 보행자 안전을 위해 주택가 등 생활도로는 30km/h 이하로 서행운전을 한다.

운전자는 보행자의 행동에 주의해야 하는데, 보행자는 보행시 우산을 쓴 상태에서 주위를 살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서두르는 경향이 있다.

주택가 이면도로, 횡단보도 부근 등 보행자가 많이 다니거나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는 생활도로메서는 보행자의 움직임에 주의하며, 보행자가 갑자기 도로로 뛰어들 수 있다는 생각들 가지고 서행운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