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 2024/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오랫만에 수다

Life & more | 2010. 12. 30. 15:41 | Posted by 스마트 안전보건

오늘은 오랫만에 아는 형님네 집에서 저녁을 함께 했다.

우리 가족 말고 한 가족이 더 와서 총 3가족이 모여서 맛있는 연말 송년회 겸

저녁을 함께 하면서 오랫만에 수다를 떨었다. 한국 사람들을 만날 일이 많지 

않은 관계로 한번씩 만나면 보통 3~4시간 동안의 Talking About은 기본이다.

오늘도 그랬다. 거의 4시간 가까이 저녁 먹으면서 맥주도 한잔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 이야기도 했고 학창시절 이야기도 했고

취미 이야기 그리고 기타 등등.

22309_Spring_Creek_Tr1x.jpg

내가 살고 있는 SouthEast Fort Collins에는 실개천 (Creek) 들이 많다.

그 중에 오늘 온 세 가족은 모두 Fossil Creek Reservoir 주변에 살고 있다.

한 가족은 삼성에 다니다가 박사를 마치고 현재는 여기 포트 콜린스에 있는

LSI 라는 컴퓨터 하드 디스크 컨트롤러를 제조하는 회사에 다니고 있는

형님인데 우리 가족과 여기 콜로라도 온 시기가 정말 비슷하다.

그 형님네가 우리 가족보다 일주일 정도 먼저 왔다. 


다른 가족은 여기 온지 1년 반됐는데 현재는 CSU에서 음악 지휘전공으로

석사를 하고 있는 가족인데 그 가족도 우리 가족보다는 선배다. 

 

여기 미국은 한국과는 다른 아주 조용한 연말 분위기라서 세 가족이 모여서

조촐하게 저녁을 먹고 가족 이야기, 생활 이야기, 학교 이야기, 앞으로 진로

이야기 등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서로의 관심사와 취미 등이 다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음악을 좋아하고 하고 싶어한다는 것도 하나의 공통점이 되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Life & mo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More about Great Sand Dunes  (0) 2010.12.31
Long time no see! SNOW!  (0) 2010.12.31
Great Sand Dunes in Colorado  (0) 2010.12.26
Pikes Peak in Colorado  (0) 2010.12.26
Pictures of Best Western Academy Hotel  (0) 2010.12.23
: